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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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63회 작성일 22-03-23 09:57본문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마음이란 수 많은 말이 쌓여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마음이란
또 수많은 생각이 쌓여
이루어지기도 하겠죠.
그 수 많은 말과 생각을 우리는
마음이라 착각하기 쉽습니다.
한동안 침묵하다 보면,
말이 낙엽처럼 마음속에
수북이 쌓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때로는 입밖으로 터져나오고 싶어
마음속 말들이 조바심 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침묵이 깊어가면,
말들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하고,
마음은 점차 물 빠진 항아리처럼
비어가기 시작합니다.
새 물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 가득 찬
항아리를 비워야 합니다.
지금 마음이 분주하거나,
꽉 막힌 듯 답답하거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먼저 침묵해 보십시오.
침묵을 통해 텅 비워지는
내 안의 항아리를
가만히 들여다보십시오.
삶에 여백이 필요하듯
우리는 가끔 침묵을 통해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 타인의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상처주는 말로 다치게 하기보다는,
다정한 조언의 말로 다독이면서
힘을 복 돋아주는 그런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글을 통해
많은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쌓은 만큼,
베푸는 방법도 아시리라 봅니다.
상대를 헐뜯고 경멸하기 보다는,
그의 자리에 빛을 주고
기도해주는 마음이 더 소중하며,
의심하기 보다는,
믿어주고 상대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그런 마음들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변화!
그 자체인지도 모릅니다.
하늘도 변화가 있고,
계절도 변화가 있듯이,
우리들의 삶도
희망의 변화가 있기에 말입니다.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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