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최부자집의 가훈 ♧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 고객센터 > 자유게시판

♧ 경주 최부자집의 가훈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807회 작성일 15-01-13 08:59

본문

 

  

 

♧ 경주 최부자집의 가훈 ♧

 

 

부자 3대를 못 간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경주 최부자집의 만석꾼 전통은 이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1600년대 초반에서 1900년 중반까지 무려 300년 동안

12대를 내려오며 만석꾼의 전통을 이어갔고

 

마지막으로 1950년에는 전 재산을 스스로

영남대 전신인 ‘대구대학’에 기증함으로써,

스스로를 역사의 무대 위로 던지고 사라졌다.

 

그동안 300년을 넘게 만석꾼 부자로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최부자집 가문이 지켜 온 가훈은

오늘날 우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1. 절대 진사(제일 낮은 벼슬) 이상의 벼슬을 하지 말라.

높은 벼슬에 올랐다가 휘말려 집안의 화를 당할 수 있다.

 

2. 재산은 1년에 1만석(쌀 5천 가마니)이상을 모으지 말라.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1만석 이상의 재산은 이웃에 돌려 사회에 환원했다.

 

3. 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하라.

누가 와도 넉넉히 대접하여,

푸근한 마음을 갖게 한 후 보냈다.

 

4. 흉년에는 남의 논, 밭을 매입하지 말라.

흉년 때 먹을 것이 없어서 남들이 싼 값에 내 놓은

논밭을 사서 그들을 원통케 해서는 안 된다.

5. 가문의 며느리들이 시집오면 3년 동안 무명옷을 입혀라.

내가 어려움을 알아야 다른 사람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다.

 

6. 사방 100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특히 흉년에는 양식을 풀어라.

 

- "경주 최부자집 300년 부의 비밀" 중에서 -

 

최부자 가문의 마지막 부자였던 최준(1884-1970)의

결단은 또 하나의 인생 사표(師表)입니다.

 

못다 푼 신학문의 열망으로 영남대학의 전신인 대구대 와

청구대를 세웠고, 백산(?)상회를 세워 일제시대에

독립자금을 지원했던 그는

노스님에게서 받은 금언을 평생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재물은 분뇨(똥거름)와 같아서

한곳에 모아 두면 악취가 나 견딜 수 없고,

골고루 사방에 흩뿌리면 거름이 되는 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