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연주하는 음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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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45회 작성일 19-11-05 11:43본문
인생은 연주하는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 부터
자신만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잃어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코끝이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 없이 들을 수 있는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다.
먼 훗날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을
- 월간 좋은 생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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