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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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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12회 작성일 19-04-10 09:5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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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벗은 ‘나를 알아주는 사람(知己)’이다.
그런 지기는 오래 사귈 필요도 없고


가까이서 자주 볼 필요도 없다.
겨우 몇번 밖에 못 만났어도

 

 



평생(平生)을 함께 한 듯하고,
멀리 있어도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만으로
가슴 벅찬 존재(存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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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親舊)는 많을 수 있지만
그런 벗은 드물게 마련이다.


때론 스승일 수도 있고,

 연인(戀人)일 수도 있고,


심지어 적(敵)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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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승수氏가 쓴
고려말에서 조선후기에 이르기까지


12쌍의 우정(友情)을 다룬 내용의
'거문고 줄 꽂아놓아'에 있는 글로


작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친구'와 '벗'에 대한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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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역사속 인물들에

 대한 깊은 이해(理解)


그들이 남긴 글... 특히 시문(詩文)에 대한
애정을 먹으로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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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웅숭깊은 사유를 붓으로 삼아
그린 12폭의 문인화(文人畵)이다.

 

 

 

또한 그의 책속에는

 

 '친구(親舊)와 우정(友情)'에 대해서도

설명한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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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 보면 친밀(親密)함의 정도(定度)와
입장(立場)의 같고 다름을 떠나서


가슴이 가리키는 대로 마음이 따라가는 것처럼
신뢰(信賴)가 가는 사람이 있다.


더 나아가서 어떤 경우에라도


그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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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는 일과는 구체적(具體的)으로
내용(內容)이나 분야(分野)가 다르지만,


배포(配布)도 맞고 기상(氣相)도 통하고
심지어 취향(趣向)도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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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眞實)한 우정은
이러한 차이를 극복(克服)할 수 있고,


 

심지어는 서로간의 대결(對決)을 뛰어넘어는
무한적인 신뢰(信賴)를 바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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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은 나이가 들면서....
그리고 죽음이 가까워지면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 둘씩 떠나게 되고
마침내는 혼자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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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철저하게 혼자 남아,
즉, 고독(孤獨)한 개인이 되었을 때,


마지막까지 옆자리를

 지켜주는 벗이 진짜 벗이고,


그들의 사귐이 바로 진실(眞實)
우정(友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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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벗은 내 자신을 발견하는 거울이고
내 고독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울타리이며


내 마지막 자존심(自尊心)을.....
끝까지 지켜주는 보루(堡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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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不 結 子 花(부결자화)休要 種(휴요종)이요,
無 義 之 朋(무의지붕)不 可 交(불가교)라

.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가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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