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찾는 여행
여행은 떠남과 만남입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자기의 집을 나와 새로운 곳, 새로운 대상을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떠남과 만남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은 돌아옴입니다. 나 자신으로 돌아옴이며 타인에 대한 겸손한 이해입니다. 정직한 귀향이며 겸손한 만남입니다. 이런 이해가 없는 한 서로가 평화롭고 평등하게 만날 수 있는 길은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 신영복 교수의 '더불어 숲' 중에서 -
겸손한 이해를 가지고 떠남과 만남을 가지는 여행은 삶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듭니다. 이런 여행은 자기 자신을 찾게 만듭니다. 자기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가슴이 따듯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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