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이게 도대체 무슨 냄새야?!"
지하철에서 일어난 작은 소동.
사람들은 저마다 코를 막고 자리를 뜨기 바빴습니다.
악취의 원인은 한 노숙인. 연세가 있어 보이는 이분이 지하철에 타자 악취가 났던 것이였습니다.
냄새가 얼마나 심한지 다들 코만 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노숙인은 어딘가 아픈 것 같았습니다.
이때, 한 수녀님이 노숙인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더니 노숙인의 손을 부여잡고 닦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손에서 시작하여 몸으로, 다리로... 겸손하고도 사랑에 가득 찬 수녀님의 모습을 보며 지하철 안의 사람들은 모두들 숙연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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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향기는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처럼.. 마음을 나누고 또 나눌수록 사람의 따뜻한 향기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퍼져 나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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