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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내면엔 부자도 살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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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81회 작성일 18-10-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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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내면엔 부자도 살고 있지만

우리의 내면엔 부자도 살고 있지만
도둑도 거지도살고 있습니다.
마음의 거지는 만족할 줄 모릅니다
마음의 도둑 또한 만족할 줄 모릅니다.
불길같이 일어나는 화는
마음의 도둑 마음의 거지들이 일어서는 것입니다.

숨은 채 웅크리고 있던 그것들이
자신의 존재를 알아달라고 일어서는 것입니다.
그것들이 일어설 때 거기에 저항하지 마세요
지그시 바라보면 그들을 향해
화가 났구나 그래 많이 힘들었구나하며
토닥거려 보세요 화는 저항할수록 커지지만 토닥거리며 사라집니다.
등이 오싹해질 만큼 아슬아슬한 절벽길을 걸어갈 땐
다른 것에 한눈팔 여유가 없이
오직 자신의 발끝에 주의가 쏠립니다.
이렇듯 다른 이의 허물이 보이면
눈길을 안으로 돌려 낭떠러지에서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자신을 잘 살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통해서만 사람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두렵더라도 사람에데 부딪치면서 파도타기를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다름 아닌 자신이 파도이면서 바다라는 것도
알게 될 거예요.
타인에세 의존하거나 타인을 이요하려 하지 않는 것이 사랑입니다.
상대를 수단으로 이용하려 할 때 미움과 다툼이 일어나지요
서로를 돌보고 위로해주고 작은 것도 나누는 마음이
제 친구 스님이 새벽안개가 자욱한 길에 쌀 배달을 가다가
사랑의 행위입니다.
사고가 나서 그만 한쪽 눈을 실명했어요.
같은 동네 사시는 독거노인을 위해 쌀을 배달하다고
그렇게 되었으니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 스님 1년간 마음고생 하더니 어느 날 제게 말하더군요
나 이제 안 울어
내겐 아직 눈 하나가 남아 있고 손도 발도 있잖아
정말 감동 먹었어요 이런 감동 밥 먹듯이 먹었으면 좋겠군요.
없어진 것보다 남아 있는 게 더 많아
남아 있는 게 더 많은데도
늘 잃어버린 것만 생각하며
이 스님 말씀은 눈물이 쏙 들어가게 합니다.
눈물 흘리는 우리에게
-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정목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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