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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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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42회 작성일 14-11-06 10:56

본문

 

  
 부자가 되는 안목


교활한 사람은 학문을 경멸하고, 
단순한 사람은 학문을 찬양하며,
현명한 사람은 학문을 이용한다. 
책은 지식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진정한 지혜는 책속에 있지 않다. -베이컨

세 명의 남자가 사업할 기회를 찾다가 
한 작은 과수원에 탐스럽게 익은 붉은 사과를 발견했다. 
냄새도 어쩌나 좋은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였다. 
그 사과나무가 있는 마을은 교통이 발달되지 않은 곳으로, 
과수원 주인은 그 사과를 마을 사람들에게 
매우 싼 값에 팔고 있었다. 

첫 번째 남자는 그 자리에서 10톤에 달하는 사과를 사서 
바로 고향으로 운반했다. 
그리고 고향에서 원래 가격의 두 배를 받고 
그 사과를 팔아 몇 달 만에 떼돈을 벌었다. 

두 번째 남자는 자신이 가진 돈의 절반으로 
100거루의 사과나무 묘목을 사 들였다. 
그리고 고향 뒷산에 그 나무를 심었다. 
비록 나무를 키우는 3년 동안 아무런 수입이 없었지만, 
그는 정성들여 물을 주고 가꾸었다. 

그리고 세 번째 남자는 과수원 주인을 부른 뒤 
나무 밑의 흙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흙을 사고 싶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흙은 팔 수 없소, 
흙이 없으면 어떻게 과일 농사를 짓는단 말이오?”

남자는 진지한 표정으로 주인을 설득했다. 
“한 줌의 흙만 있으면 됩니다. 돈은 원만큼 드리겠습니다.”
남자의 계속되는 설득에 주인은 한참 후에 
마지못해 승낙했다. 
“좋소, 겨우 한 줌이니 그냥 가져가시오, 돈은 받지 않겠소.”

그는 곧장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과학 연구소에 
흙 성분을 분석해 달라고 의뢰했다. 
그리고 흙의 주요성분과 습도 등을 알아낸 뒤, 
3년 동안 그 흙과 똑같은 조건의 토양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그리고 그 위에 사과나무 묘목을 심었다. 

그리고 십년 세월이 흘렸다. 
성공의 기회는 이 세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졌지만, 
그 결과는 모두 달랐다. 첫 번째 남자는 매년 사과가 열릴 때쯤 
사과를 대량 사들여 고향에 팔았지만, 
교통이 심각할 정도로 불편한데다 경쟁자들이 늘어나 
수입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또 어느 때는 적자를 보기도 했다.  

두 번째 남자는 자신의 과수원을 갖게 되었다. 
비록 그동안 많은 돈을 벌어들였지만 토양의 조건이 다른 나머지 
나무가 갑자기 말라죽는 일이 가끔 발생했다. 

하지만 세 번째 남자는 처음 발견했던 사과와 
똑 같은 맛과 모양의 사과를 재배해 매년 가을이 되면 
주워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                      ◆

이 세 사람의 일화를 통해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성공의 조건임을 알 수 있다. 
성공학 박사인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는 이런 말을 했다. 
“어떤 일에 열중하기 위해서는 그 일을 올바르게 믿고 
자신에게 그것을 성취할 힘이 있다고 믿으며, 
적극적으로 그것을 이루어 보겠다는 마음을 갖는 일이다.  
그러면 낮이 가고 밤이 오듯이 저절로 성공이 따라오게 된다.”
 
-154
 
출처 >도서 >마음을 열어주는[지혜의 한 줄]
리민(李敏) 지음 /남은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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