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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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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33회 작성일 14-10-24 10:53

본문

- 세상만사를 명쾌하게 해명하는 사회 물리학의 세계

마크 뷰캐넌 (지은이) | 김희봉 (옮긴이) | 사이언스북스 | 2010-08-14 | 원제 The Social Atom
반양장본 | 288쪽 | 220*148mm | 374g | ISBN(13) : 9788983712462


<책소개>
<롱테일 법칙>의 크리스 앤더슨,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머스 셸링이 추천한 책. 이론 물리학자 마크 뷰캐넌의 역작이다. 부의 불평등 문제에서부터 집단 행동의 수수께끼, 그리고 역사 변동까지 우리가 궁금해하던 인간 사회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려고 시도한다. 

왜 부의 불균등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가? 왜 불평등이 생기는 것일까? 우파 경제학자가 주장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저마다 가진 능력이 다르기 때문일까? 아니면 좌파 운동가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소수의 권력자들이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다른 모든 이를 배제하기 때문일까? 여기 사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는 다른 답을 내놓는다.

부의 불균등한 분배, 즉 부의 불평등은 언어 능력이나 문화처럼 보편적인 인간 특성이라고, 그리고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문제를 물리학과 수학의 법칙으로 기술하고 설명한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1. 사람이 아니라 패턴을 보라
복잡함 속에서 패턴을 찾아라! 
사회적 원자가 이루는 자발적인 질서 
자기 조직화의 패턴 
과학이라고 하기엔 기묘한 사회 과학 

2. '인간'이라는 문제
과학이 세계를 설명하는 방식 
인간에 대한 이론은 터무니없이 많다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낮았다면? 
종잡을 수 없는 두 발 동물, 인간 
인간은 궁극적인 장벽이 아니다!

3. 인간의 사고 본능 
경제학은 사람을 모른다 
경제학자들은 돈을 벌지 못한다 
오류는 본능이다! 
현대인의 뇌 속에 서식하는 석기 시대의 마음 
인간은 진화하는 기회주의자 

4. 적응하는 원자
두꺼운 꼬리 수수께끼 
세상은 행동으로만 파악할 수 있다 
수학의 비합리적인 효율성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경제학이 아니라 물리학! 
사회 물리학으로 현실을 재현한다! 

5. 사회적 원자는 흉내쟁이
인간은 부화뇌동하는 동물 
사람은 펭귄과 그리 다르지 않다 
사회적 눈사태의 '원자' 물리학 
사람은 생각만큼 자유롭지 않다 
'단순화'가 핵심이다!

6. 협력하는 원자
이기적 이타주의 
인간의 사회성은 본능 
친절의 기원 
협력과 배신의 역학 
인간의 집단주의적 개성 

7. 왜 우리는 집단주의에 빠지는가? 
집단은 불행만을 만드는가? 
생존을 위한 편견 
민족 중심주의의 함정 
집단 광기와 권력 
단순화의 '기적' 

8. 부자 아빠의 음모, 가난한 아빠의 과학
부의 불균등한 분배는 보편적 인간 특성 
돈은 어디로, 어떻게 흐르는가? 
화성의 강과 돈의 흐름의 공통점 
협력의 섬,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 
협력을 좀먹는 무임 승차 
우연과 예측 

9. 우리는 아는 만큼 나아간다
흄과 스미스의 가르침을 돌아보라 
역사의 방정식을 찾아 
사회 뒤에 숨어 있는 조직화의 힘 
지식의 분리를 넘어

감사의 글 
주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책속에서>
부쇼와 메자르드 모형의 가정이 단순하다고 해도, 현실의 숫자들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을 볼 때 이 결론을 비판하기는 어렵다. 불평등의 원인은 정치적인 좌파나 우파의 이데올로그들이 정해 놓은 답과는 무관해 보인다. 방금 설명한 부자 게임처럼 완전히 자연적인 과정에 따라 대부분의 부가 소수의 손에 모일 수 있다. 여기에는 어떤 음모나 권력자의 결탁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 이 모형에서는 인간 재능의 분포와 무관하게 엄청난 부의 불평등이 생길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모든 사람이 돈을 버는 재주가 다 똑같아도 이런 일이 나타난다. 따라서 부자는 단순히 똑똑하거나 열심이 일했기 때문에 부자가 된다고 볼 수 없다.-220쪽

이러한 통찰은 인간 성취의 거대한 차이가 내재된 재능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단순한 논리 과정 때문에 생긴다고 주장하는 많은 연구들과 일치한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미하일 심킨(Mikhail Simkin)과 브와니 로이초드허리(Vwani Roychowdhury)는 최근에 제1차 세계 대전의 최고 비행사 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Manfred von Richthofen, 1 892~191 8년. 일명 붉은 남작)의 놀라운 공중전 기록을 다시 검토했다. 리히트호펜은 공중전에서 80연승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그의 뛰어난 재주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런 정도를 순전히 운으로 이루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220쪽

심킨과 로이초드허리가 제1차 세계 대전 때의 모든 독일 전투기 조종사들의 기록을 조사해 보니, 전체 전적이 6,745승에 '패배'는 1,000번에 불과했다. 이 패배는 조종사가 죽거나 다친 경우를 포함했다. 그들이 지적했듯이, 이 불균형은 부분적으로 독일 전투기 조종사들이 무장이 빈약하거나 기동성이 약한 비행기를 상대로 쉽게 이겼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렇게 해서 평균적인 독일 전투기의 승률은 80퍼센트나 되었다. 이런 사실을 고려할 때, 전쟁 중에 활동한 거의 3,000명에 가까운 독일 조종사들 중에 한 사람이 순전히 우연으로 80연승을 거둘 가능성은 통계적으로 꽤 높다. 또한 이 분석에서는 폰 리히트호펜과 같은 최고급 조종사들은 재주가 평균보다 30퍼센트쯤 더 뛰어나고, 그 이상으로 우수하지는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저자들의 결론에 따르면, "이 최고 조종사는 거의 운으로 승리를 올렸다."-221쪽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경제학이 아니라, 물리학이다!
복잡계 과학에서 행동 경제학까지 통섭적 연구의 최신 성과를 집약한 통쾌한 설명 

왜 부자는 계속 돈을 벌고, 인종 차별과 전쟁 학살은 없어지지 않는가?
기존의 철학, 인문학, 사회학, 경제학이 풀지 못한 인류 전체의 수수께끼에
사회 물리학이 도전한다!


부의 양극화, 부의 불균등한 분배 문제가 최근 현대 사회의 핵심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추상적으로는 노동자와 서민의 소비력 약화와 교육 기회 박탈로 인한 한 사회 또는 국가의 성장 잠재력을 갉아먹는 요인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기도 하며, 현실적으로는 수많은 사회 문제와 사건 사고의 원인으로 기능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래 부의 불균등 문제는 해결된 적이 없다. 그 어떤 성군(聖君)도, 그 어떤 철인(哲人)도, 그 어떤 이데올로기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지난 세기의 사회주의 실험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실패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왜 부의 불균등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가? 왜 불평등이 생기는 것일까? 우파 경제학자가 주장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저마다 가진 능력이 다르기 때문일까? 아니면 좌파 운동가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소수의 권력자들이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다른 모든 이를 배제하기 때문일까? 그러나 사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들은 다른 답을 내놓는다. 부의 불균등한 분배, 즉 부의 불평등은 언어 능력이나 문화처럼 보편적인 인간 특성이라고, 그리고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문제를 물리학과 수학의 법칙으로 기술하고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인류사를 수천 년 동안 지배해 온 이 문제를 경제학 같은 기존의 사회 과학이나 공상적인 유토피아 이론이 아니라 물리학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이론 물리학자 마크 뷰캐넌(Mark Buchanan)의 <사회적 원자(The Social Atom)>는 부의 불평등 문제에서부터 집단 행동의 수수께끼, 그리고 역사 변동까지 인간 사회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려고 시도하는 사회 물리학(social physics)의 도전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게걸스럽게 읽었다. 이 책 속에는 인간 조건의 비밀을 밝혀 줄 실마리가 간직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수십 년간 인류는 스스로의 사회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한계가 많다. 인문학과 사회 과학의 최근 동향과 인간과 사회의 본질에 대한 의문이 왜 그렇게 오랫동안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라면 마크 뷰캐넌이 이 책에서 내놓는 해법에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뷰캐넌의 해법은 간단하다. 사회와 인간을 이해하는 데, 우리가 자연을 연구할 때 성과를 내 온 바로 그 방법을 써 보자는 것이다. 이 책은 이 방법을 생생하게, 풍부하게, 명쾌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사회 과학의 혁명을 예감할 수 있을 것이다.
-리 맥킨타이어(<다크 에이지>의 저자)

인간이 서로서로 어떻게 관계를 맺고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현대 과학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이해가 어떤 식으로 발전해 갈지를, 명료하고 친절하게, 그리고 난잡한 수학 이론과 전문 지식 없이 놀라울 정도로 쉽고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다.
-토머스 셸링(하버드 명예 교수. 200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사회적 원자에 대한 이해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다!

인간 세상도 물리적 세계 못지않게 수학적인 정확성을 가진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 
인간 세상을 지배하는 물리 법칙을 찾는 현대 과학자들의 치열한 탐구를 파헤친 과학 논픽션

출처: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71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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