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할 수 있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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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17-11-08 11:02본문
어느날 살며시 한곁에 허허로운 바람
심연에 피워올라 재울 수 없어
분위기 있는 아늑한 창가에 앉아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며
마음속에 거미줄로 얽어 놓은
풀리지 않는 엉킴도
마음을 비우며
잠시 마음을 모아 떠올려 보며
상념속에 잠기웁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에도
마주앉아 술 한잔 나눌 수 있는
그리고 어느날 누군가 전화해서
내가 힘겨울 때 마주 보며
네게 힘겨움 떨어놓고 나눌수 있는
친구있음 더욱 더 큰 행복이라 생각되기에
한 자락을 비워 놓아야겠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마주보며
반갑게 맞기위해서.......
마음 한자락은 비워 놓으렵니다
- 모셔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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