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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망치한(脣亡齒寒)-춘추좌전(春秋左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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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938회 작성일 14-09-26 13:14

본문

 
『순망치한(脣亡齒寒)-춘추좌전(春秋左傳)』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순망치한(脣亡齒寒)-춘추좌전(春秋左傳)』
 
어느 기업체 부설 경제연구소가
CEO 4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내가 있기 까지 가장 힘이 되어준 습관은 무엇인가?
답변한 CEO 의 19,7%가
’순망치한(脣亡齒寒)이란 사자성어를 뽑았다고 합니다.
 
‘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춘추좌전에 나오는 사자성어로 입술(脣)과 이(齒)의 관계처럼
이가 아무리 중요한 역할을 해도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려 그 기능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필요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는 말입니다.
 
 
이 고사가 나온 시대는 춘추전국시대였습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불확실성의 시대에
생존을 위한 최선의 선택 중에 하나는
내 주변과 우호적으로 지내고 상생의 관계를 맺는 일이었습니다.
 
이웃나라와의 상생, 백성과 통치자 간의 상생,
병사들과 장군과의 상생이 중요한 화두였죠.
난세일수록 결국 상생과 공존이 경쟁력입니다.
 
요즘 소통의 부재와 공멸의 문제를 많이 지적합니다.
노사 간의 소통이 단절되고,
국가마다 겉으로는 유화의 제스처를 보이지만
이면에는 대화의 창구를 닫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조직은 오로지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해
주변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난세에 '순망치한'이란 고사를 떠올리며
어려울수록 끝가지 의리를 지키고 상생을 추구하는 조직은
살아남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세상에 혼자 잘나서 되는 일은 없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도와주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모든 사람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
 
술 먹고 형, 동생 하는 주식형제(酒食兄弟)들은
술과 먹을 것이 없으면 서로 칼을 휘두르지만
급하고 어려울 때 도와주는 급난지붕(急難之朋)
어려울수록 서로의 손을 놓지 않습니다.
 
오늘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이렇게 외쳐 보십시오.
 
“당신이 없으면 내 인생은 추울 것입니다!”
 
-당신이 내 옆에 있기에 내 인생이 따뜻합니다.-                   -74
 
출처 > 도서 > [3분 고전] 박재희 지음
 
<<독후감>>
 
유성 박한곤
 
문명이 발달하여 살기는 편해졌다고들 하지만
사람 살아가는 것 보면, 춘추전국 시대와 별 차이가 없는
난맥상이 눈앞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상대를 죽이듯 밟고 내가 그 위에 군림하려는
악독한 심사들이
왜 지속되고 있어야 되는지가 한숨을 짓게 합니다.
 
산속 에는 큰 나무 아래 잡초도 무성하고,
옆에는 작은 나무도 자라고
덩굴식물이 나무를 감사고 올라 햇볕 쬐는 것을
나무는 그냥 놔둠을 보게 됩니다.
 
자연은 공존의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데서 선(善)을 간직 합니다.
"내가 이(齒) 라면 그들을 입술(脣) "이라 생각할 수 있다면 
우리의 지향점은 달라지리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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