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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보다 높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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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371회 작성일 17-06-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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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보다 높은 자리

                       

 

                            지중해의 작은 섬 코르시카에서 태어나

프랑스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
부하들을 잘 통솔하고
대범하고 너그러웠던 그의 풍모는
주변 사람들의 입을 통해
끊임없이 전해져 왔다.

나폴레옹이 황제가 된 뒤
폴란드로 진격했을 때의 일이다.
약소국이었던 폴란드는 결국
나폴레옹에게 항복했는데 그때 그는
한 농촌 마을에서 몇일 머물게 되었다.

마을의 영주는 나폴레옹이 혹시
마을에 해를 입히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영주는 고민 끝에
나폴레옹을 자기 집 저녁 만찬에 초대했다.
영주는 몸소 문 앞까지 나와
나폴레옹을 맞이하고
예를 갖추어 안으로 안내했다.
식사가 준비된 곳에 이르자
나폴레옹은 제일 높은 상석을 향해
당당히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런데 한 발 앞서 걷던 영주가
첫번째 상석을 지나치더니
두번째 상석도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세번째 상석에 이르더니
드디어 나폴레옹에게 앉기를 청했다.
나폴레옹은 불쾌한 듯
이맛살을 찌푸리고 자리에 앉았다.
그때 나폴레옹의 신하 한 사람이 나서서
영주를 꾸짖었다.

대프랑스 제국의 황제 폐하를
이렇게 푸대접하는 걸 보니
영주는 두려움이 없는 모양이군.

그러자 영주는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죄송합니다만,
이 자리는 제 부모님의 자리입니다.
나라에서 황제가 가장 높듯이
우리 집안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제일 높습니다

나폴레옹은 영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크게 웃었다.
이 글을 보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된다.
가정의 부모님을 소중히 하기보단
나의 이기심으로
다른 무언가를 쫓으며 인정받으려고
부단히도 나를 학대시킨 건 아닌지
다시 한번 되뇌어본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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