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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감동시킨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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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17-06-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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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감동시킨 리스트

표제 음악이라는 새로운 음악 세계를 개척한 헝가리 출신의
음악가 프란츠 리스트. 그는 음악 실력도 뛰어났지만 어떤 왕이나
군주 앞에서도 항상 당당하게 행동해서 많은 점 때문에 더욱 사랑을 받았다.

어느 날 그가 빈 궁전에서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그가 태어난 헝가리는 오랫동안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1848년 헝가리가 독립을 선언하면서 오스트리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그래서 오스트리아 황제는 오스트리아 내에서 헝가리와
관련된 음악을 모두 금지했다.

황제 앞에서 리스트는 멋지게 피아노를 연주했다.
콘서트가 끝나자 사람들은 끝없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면서 앙코르를 요청했다.
청중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리스트는 다시 피아노 앞에 앉았다.
그런데 연주가 시작되자 청중들의 얼굴이 서서히 굳어졌다.
리스트가 연주한 곡은 헝가리 사람들이 즐겨 부르던
‘라코치 행진곡’ 곧 ‘자유의 찬가’라 불리는 곡이었기 때문이다.

헝가리 곡인 ‘자유의 찬가’가 오스트리아 궁전에서 위풍당당
하게 울려 나오자 거리의 사람들은 어리둥절해 했다.
그리고 황제를 모시고 있는 궁중 인사들은 얼굴이 잿빛으로 변했다.
하지만 리스트는 청중들의 시선은 물론 황제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라코치 행진곡을 연주했다.
마침내 연주가 끝나자 모두들 황제의 불호령을 예상하며 숨을 죽이고 이었다.
그런데 황제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리스트에게 말했다.

“리스트 선생, 오늘 앙코르곡은 정말 훌륭했소.
미안하지만 라코치 행진곡을 한 번만 더 연주해 주겠소?
선생이 이 곡을 다시 연주해 주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멋진 이 행진곡을
다시는 들을 기회가 없을 것이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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