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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세 시대의 세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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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32회 작성일 17-05-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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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세, 유럽 중세 시대의 세금 이야기


오늘은 유럽 중세 시대의 세금 중 
"사망세[ 死亡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망세는 중세 유럽의
봉건사회 농노 신분에 관한 
법적 규정과 관련된 세금이었습니다.
사망세를 설명하기 앞서
중세 유럽은 봉건사회였어요.
중세 프랑스의 봉건제도를 살펴보면,
왕과 귀족 같은 영주들 밑으로
기사와 농노가 있었답니다.


전체 인구의 40~60%를 차지했던 농노는
영주에게 종속된 농민으로,
자유를 포기하고 영주의 보호를 받으며, 
영주에게 부역이나 노역을 바치면서
생활을 했다고 해요. 


농노의 모든 재산은 원칙적으로
아들에게 상속되었으나
자손 없이 사망할 경우
그가 보유한 토지를 상급소유권자인 영주에게
귀속시켰다고 합니다.

예로 귀족이 죽은 농부의 가장 좋은 동물을
사망세로 가져가게 되면 
유족들은 농사를 짓는 생산수단인
가축을 빼앗겨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사실 농노는 충분한 자금을 모아
영주에게 자유민의 신분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신분의 상승이 원칙적으로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사망세의 명목으로
생산수단을 빼앗기니 계속적으로
영주에게 의지하는 농노의 삶을 이어나가는
악순환 속에 있게 되는 거죠. 



많은 영주들이 사망한 농노 재산의
33~50%를 사망세로 가져갔으며
이는 중세 농민반란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답니다.

사망세는 농노해방으로 인한
토지 보유권의 강화에 즈음하여 사라졌으며,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혁명에 의해
최종적으로 폐지가 되었습니다.




유럽 중세시대에는 
결혼세, 통행세, 비누세, 인두세,
그리고 사망세까지   
신기하면서 다양한 세금이 
존재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그릇된 세금들로
혁명이 일어났으니
나라의 세금 제도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었던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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