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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뿔과 개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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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49회 작성일 17-03-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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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를 너무 키워주면 이럴까요 ㅎㅎ ...

♣ 쥐뿔과 개뿔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하는 사람을 보고 "개뿔도 모르는 놈이 .. 혹은 쥐뿔도 모르는 놈이 .."라 하고 또 가진것도 없으면서 있는척 하는 사람을 보고 "쥐뿔도 없는 놈이 혹은 개뿔도 없는놈"이 라고 빗대어 말을 하지요 그런데 쥐나 개한테는 원래 뿔이 없는데 왜"쥐뿔 개뿔"이라는 말이 생겨났을까요? 쥐뿔의 사전적 의미는 쥐에 뿔이 나지 않듯이 황당할 정도로 보잘것없는 것을 일컫는 말. 대개 다음의 관용구로 쓴다. 관용구: 쥐뿔도 모르다: 아무 것도 모르다. 관용구: 쥐뿔도 없다: 아무 것도 없다. 개뿔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대상을 무시하거나 경멸할때 하찮은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 개뿔도 없는게 돈을 물쓰듯한다 ~ 이지요 그런데 원래 개뿔은 쥐불이었다고 하지요 쥐불은 쥐의 낭심을 의미 하구요 쥐불의 발음이 쥐뿔이 되고 쥐불은 볼수 없지만 개불은 흔히 볼수 있어 개뿔이 되었는데 그래서 개뿔과 쥐뿔은 동일어라 하는군요 쥐뿔의 어원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뜻이구요 옛날 어떤 마을에 한 남자가 살고 있었어요 그는 밤마다 사랑방에서 새끼를 꼬고 있었지요 그런데 새끼를 꼴때면 자그마한 생쥐 한 마리가 쥐구멍으로 들락 거렸어요 그 광경을 본 그는 자그마한 생쥐가 귀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해서 자기가 먹던 밥이며 군겁질감을 생쥐에게 주었지요 그러자 그 생쥐는 그 남자가 새끼를 꼴때마다 그 방으로 왔고 그때마다 그 남자는 먹을거리를 조금씩 나누어 주곤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이웃마을에 초상이 나서 문상을 갔다 와보니 아뿔사 ~ 이걸어째 ~~ 자신과 똑같이 생긴 놈이 안방에 떡 버티고 앉아 있는것이 아닌가? 그는 깜짝놀라 호통을 첬어요 “네 이놈! 너는 대체 누구인데 남의집 안방에 와 있느냐?” 그러자 그 놈도 똑 같이 고함을 지르는 것이었어요 “너야 말로 왠 놈이냐? 아닌밤중에 홍두깨라더니 남의집에 와서 왠 큰소리냐?” 이런 난감할때가 ~ 정말 어이가 없었지요 갑자기 큰소리에 집안식구가 모두 뛰쳐 나왔으나 난감하기는 매 한가지 였지요 도대체 누가 진짜 주인인지 분간 할수가 없었어요 자식은 물론 평생을 함께해온 부인까지도 분별하지 못할 정도로 둘은 똑 같았어요 식구들은 한참을 궁리끝에 진짜 주인이라면 집안일을 잘 알터이니 집안일을 묻고 정확히 답을하는사람을 주인으로 인정하기로 하였지요 부인이름, 아버지 제삿날, 아이들 생일 등등 ... 그런데 이게 왠일? 둘다 막힘없이 정확한 대답을 하였어요 그러자 부인이 꾀를 내어 부엌에 그릇수와 수저 갯수를 물어 보았지요 허허 이거원 ~ 아무리 남편이고 주인이라 한들 옛날엔 남자들이 부엌출입을 하지않았으니 어찌하여 그릇수와 숟가락 숫자를 안단 말인가? 진짜 주인은 대답을 하지 못하였고 가짜주인은 그릇수와 숟가락 개수를 정확히 맞추었지요 결국 진짜주인은 식구들에게 모질게 두들겨 맞고 쫏겨났으며 가짜가 그집 주인이 되었어요 하루 아침에 쫏겨난 진짜주인은 하도 어이가 없는 황당한 일을 당하였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지요 그래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니다 어느 절에 들러 노승에게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 하였어요 그러자 전후사정을 다 들은 노승이 “그 가짜는 당신이 먹거리를 준 생쥐라오 그놈은 당신집에서 살면서 당신에 대해 모든 것을 파악했고 또 부엌에서 밥을 훔쳐먹다보니 부엌살림까지 소상히 알고 있었던 것이오!“ 아뿔사 ~ 그놈이 내가 키운 생쥐라니 ...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당장 돌아가 그 생쥐를 때려 죽이겠다 하자 노승이 조용히 타일렀지요 “어림없는 짓이오! 그놈은 당신의 손때가 묻은 밥을 얻어 먹으면서 당신의 모든정기를 받아 영악한 영물이 되었소 그렇게 쉽게 죽일수는 없을것이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고 묻자 노승은 조용히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기더니 한참뒤 눈을 번쩍 뜨며 "됐소 !! 천적법(天敵法)을 씁시다 천적법이란 하늘이 내린 법칙이니 능히 물리칠수 있을 것이오 여기 내가 기른 고양이를 줄터이니 데리고가서 여차저차 하시오!!” 그는 노승이 준 고양이를 보따리에 감추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지요 대청마루에서 가짜주인이 부인의 허연 넙적다리를 베고 누워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가 인기척에 놀라 일어나 앉더니 대뜸 고함를 지르는것이 아닌가 “저 놈이 그렇게 혼나고도 또 왔단 말이냐?” 그러자 아들을 비롯한 식구들이 모두다 달려 나왔어요 그때 그는 노승이 준 보따리를 풀어 헤치며 고양이를 내놓고 소리 첬지요 “오냐 이놈아! 하늘이 내린 이 고양이 맛이나 한번 보거라 ~~ ” 가짜주인은 고양이를 보자마자 혼비백산하여 피하려 했지만 고양이가 더 빨랐지요 비호같이 달려들어 목을 물자 가짜주인은 다시 생쥐로 변해 찍찍 거렸어요 이 광경을 지켜본 식구들은 아연실색하고 말았지요 “이래도 누가 진짜 주인인지 모르겠느냐?” 며 호통을 치고 저간의 억울한 사연을 털어 놓자 아내와 식구들은 백배사죄하며 잘못을 빌었어요 그러자 진짜 주인은 모든것을 용서해 주었지요 그날밤 목욕재개하고 술상을 들고온 아내가 고개를 들지못하자 “여보 당신은 나와 그렇게 오랜세월 살았으면서도 내뿔과 쥐뿔도 구별 못했단 말이오?” 하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힐책아닌 힐책을 하자 아내는 더욱 고개를 들지못했고 남편은 그런 그를 안아주며 그동안 참고 참았던 욕정을 밤이 새도록 풀었다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어떤 책에는 아내를 보고 "지금까지 쥐X도 모르고 살았느냐?"고 힐난을 했다고 하기도 하고 또 여자가 같은 이유로 쫓겨났다가 천신만고 끝에 돌아와 남편에게 "쥐X도 모르고 살았느냐?"고 따졌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ㅎㅎ 그래서 그 일이 있고 부터 "쥐X(또는 쥐X)도 모른다"는 말이 생겨났으며 표현상 성기(性器)를 나타내는 부분을 은유적으로 "쥐뿔도 모른다"고 하였다 하네요 다시말해 여기서 뿔이란? 낭심을 싸고있는 살로된 주머니 곧 음낭을 가르키는 말인데 따라서 뿔이란? 불알의 준말이라 하네요 쥐의 음낭은 몸안에 있어 육안으로 절대 볼수없으며 개의 음낭 또한 몸밖에 있긴하나 크기가 작고 감추어져 있으므로 쉽게 볼수가 없다 하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잘 볼수없는 쥐뿔이나 개뿔을 가지고 못난사람 들에게 빗대어 말하게 되었다는 설도 있어요 아무리 전설적인 이야기지만 남자의 거시기를 입에담기는 남사스러운일 그래서 외형상 거시기와 비숫한 뿔로 표현하여 “쥐뿔도 모른다”는 말이 생겨났으며 또는 “개뿔도 모른다”로 쓰이게 되었다 하네요 아무튼 우리 조상님들의 멋스러운 해학이 묻어나는 일화이지만 어때요? 재미있지요? 앞으로 여자들은 남편의 쥐뿔만은 꼭 기억해야만 하겠어요 ~~~ ㅎㅎ -* 언제나 변함없는 녹림거사:조동렬(일송) *- pcp_download.php?fhandle=MjhzN2t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RDAwMy8wLzAuZ2lm&filename=kill-2985.gif ▲ 나를 화나게 하지마 !!! ㅎㅎ ...

dse.gif ▲ 그렇지 !! 아주 잘 노는군 ㅎㅎ ...

186152274CE5EB8F0BC7D0 ▲ 개에 뿔이 있다면 이런모습 아닐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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