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속 길 하나 내는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41회 작성일 16-12-14 09:58 본문 * 가슴속 길 하나 내는 일 보랏빛 안개 울며... 감돌아가는 저 들길 산길로 곧장 가면 내 그리움이 다 할까요 그리움 다하는 곳으로..... 그리운 당신의 모습... 재스민 향 같은 웃음을 만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건초 향 짙은 강 언덕..... 달맞이꽃 눈웃음 스러지고... 억새꽃이 흔들리는 곳으로 숨어드는 내 눈물이 작은 강이 되어 흐르는 날 그리도 보고 싶은 당신은... 물살 고운 강을 건너기 위해 강나루를 서성거리며 눈물 빛 하늘 우러러 강변 여뀌 여뀌 꽃잎처럼 붉은 울음 울까요 당신을 멀리 떠나보내고... 긴 세월이 흘러가고 나서야 가슴속으로 길 하나 하늘가 낮달처럼 곱게 내 놓고 살아야 하는 것을...... <좋은글 中에서> 목록 글쓰기 이전글생각(思)을 조심하라... 16.12.15 다음글열정을 불태워라 16.12.14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