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한 행복도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 싶을 땐 보고 싶은 자리에
힘이 들 땐 등 토닥여 위로해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참 많구나 하구요.
무엇을 해주고 ,안해주고가 아니라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이란 생각
세상엔 필요한데, 너무도 필요한데.. 함께해 줄 수 없는 이름의 인연이 말못해 그렇지 너무도 많으니까요.
-좋은 글
[차 한잔의 風景]
두 팔 목걸이로 등 뒤에 매달려 소녀처럼 깔 깔이던 순이 웃음 속에 은행잎이 나비처럼 너울너울거리고
가슴팍으로 파고들며 몸을 휘감으며 따뜻한 감김으로 볼 비비던 순이 스치는 분 내에 설렘으로 물드는 밤
눈을 뜨고도 볼 수 없는 그대가 눈을 감으면 찾아올 것 같은 예감에 그리워, 또 그리워 눈 감을밖에
The Turn Of A Friendly Card / Michela Vazz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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