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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의 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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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919회 작성일 14-05-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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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의 편지 ♣ - 



자신의 결혼식장에 절친한 친구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기를 
등에 업은 친구의 아내가 대신 
참석하여 눈물을 글썽이면서 축의금 
만삼천원과 편지 한 통을 건네주었다 

"친구야! 나대신 아내가 간다  가난한 
내 아내의 눈동자에 내 모습도 함께 
담아보낸다  하루를 벌어야지 하루를 
먹고사는 리어카 사과장사가  이 
좋은날 너와 함께 할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사과를 팔지 않으면 아기가 오늘밤 
분유를 굶어야한다  어제는 아침부터 
밤 12시까지 사과를 팔았다  온종일 
추위와 싸운 돈이 만삼천원이다
 
친구야! 하지만 슬프지 않다  나 지금 
눈물을 글썽이며 이 글을 쓰고있지만 
마음만은 너무 기쁘다  개밥그릇에 
떠있는 별이 돈보다 더 아름다운 
거라고 울먹이던  네 얼굴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아내 손에 사과 한 봉지를 들려보낸다 
지난밤 노란 백열등 아래서 제일로 
예쁜 놈들만 골라내었다 신혼여행가서 
먹어라
 
친구야! 이 좋은날 너와 함께 할 수 
없음을 마음아파 해다오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  너의 친구가....." 

나는 겸연쩍게 웃으며 사과하나를 
꺼냈다  씻지도 않은 사과를 나는 우적
우적 먹어댔다  왜 자꾸 눈물이 나오는 
것일까?  다 떨어진 신발을 신은 친구
아내가 마음 아파할텐데..... 

멀리서도 나를 보고있을 친구가 가슴 
아파 할까봐  나는 이를 사려 물었다 
하지만 참아도 참아도 터져나오는 
울음이었다   어깨를 출렁이며 
울어버렸다 

사람들이 오가는 예식장 로비 
한 가운데 서서.....

글 - 좋은 글 중에서
사진 - 출처:시마을 梧堂 님 작 
음악 - 아석화 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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