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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드의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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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53회 작성일 16-08-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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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燦爛한 피아노를 찾아서
음악 인생을 통틀어 굴드가 가장 사로잡혀 있던 건 CD 318로 알려진 스타인웨이의 그랜드피아노였다. 굴드는 평생 자신의 음악적 이상을 완벽하게 실현시켜줄 악기를 찾아다녔다. 그러나 오랫동안, 그 어떤 피아노도 그의 요구를 채워주지 못했다. CD 174, CD 205, CD 90 등 여러 피아노가 굴드를 스쳐갔다. 그에게 피아노는 모두 같은 피아노가 아니었다. 인간처럼 콘서트 그랜드 역시 특징과 개성이 제각각이었고, 굴드는 지극히 예민한 자신에게 걸맞은 극도로 예민한 피아노를 원했다. 특유의 으르렁거리는 저음과 찬란한 고음을 갖추었다고 일컬어지는 ‘스타인웨이 사운드’도 굴드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굴드 역시 대부분의 피아니스트처럼 보드랍고 감미로운 진주 같은 고음이 아닌, 단단하고 날카롭게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같은 소리를 원했다. 그러나 그가 원한 것은 단지 다이아몬드이기만 하면 되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 무엇보다 더 찬란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즉각 빛을 쏟아내는, 가장 맑고 투명하면서도 철저하게 통제되는 완벽한 다이아몬드를 원했다.
굴드는 그런 피아노를 미친 듯이 찾아 헤맸다. 그는 콘서트 여행을 다닐 때마다 만나는 피아노들의 예측 불가능한 품질을 극도로 경멸했다. 어느 곳을 여행하면 그곳의 레스토랑이나 미술관이 아닌, 스타인웨이 피아노의 품질로 그 도시의 품위를 평가했다. “글렌 굴드를 우리 악기로 만족시킨다는 건 극히 어려웠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말해주듯, 굴드는 거의 모든 악기에 퇴짜를 놓았다. 원하는 피아노를 만나지 못했던 긴 시간, 굴드는 연주를 포기해버리는 대신 악기 없이 연주하는 능력, 즉 상상 속에서 피아노를 치는 능력을 계발해가며 버텼다.

“이것은 나한테는 좀 절박한 문제입니다. 말해주십시오. 맨해튼 전체와 그 주변에 피아노 액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분석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나요? (…) 이 편지가 시끄러운 웃음소리 속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리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는 그것을 간절히 바라고, 모든 게 제대로 될 때까지 쉽게 평화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굴드는 콘서트 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1950년대부터 이미 진지하게 연주를 포기할 생각을 가졌다. 예술의 위기도, 여행의 피로도, 신경을 자극하는 관객 때문도 아니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참고 칠 수 있는 피아노가 없었기 때문이다. 굴드는 피아노가 자신에게서 “달아나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피아노는 피아니스트만큼이나 섬세한 악기다. 기후가 바뀌거나, 연주를 너무 자주 하거나(혹은 너무 하지 않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연주하는 것 등 어떤 식으로든 망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동이 많은 콘서트 그랜드는 더 그랬다. 그런 피아노들 가운데 섬세함이 가장 돋보였던 것이 굴드의 피아노 CD 318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에서 생산된 이 그랜드는 1940년대 중반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다. 소리는 활력이 넘쳤고, 액션은 가벼웠다. 톤은 균형 잡혀 ...
찬란燦爛한 피아노를 찾아서
음악 인생을 통틀어 굴드가 가장 사로잡혀 있던 건 CD 318로 알려진 스타인웨이의 그랜드피아노였다. 굴드는 평생 자신의 음악적 이상을 완벽하게 실현시켜줄 악기를 찾아다녔다. 그러나 오랫동안, 그 어떤 피아노도 그의 요구를 채워주지 못했다. CD 174, CD 205, CD 90 등 여러 피아노가 굴드를 스쳐갔다. 그에게 피아노는 모두 같은 피아노가 아니었다. 인간처럼 콘서트 그랜드 역시 특징과 개성이 제각각이었고, 굴드는 지극히 예민한 자신에게 걸맞은 극도로 예민한 피아노를 원했다. 특유의 으르렁거리는 저음과 찬란한 고음을 갖추었다고 일컬어지는 ‘스타인웨이 사운드’도 굴드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굴드 역시 대부분의 피아니스트처럼 보드랍고 감미로운 진주 같은 고음이 아닌, 단단하고 날카롭게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같은 소리를 원했다. 그러나 그가 원한 것은 단지 다이아몬드이기만 하면 되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 무엇보다 더 찬란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즉각 빛을 쏟아내는, 가장 맑고 투명하면서도 철저하게 통제되는 완벽한 다이아몬드를 원했다.
굴드는 그런 피아노를 미친 듯이 찾아 헤맸다. 그는 콘서트 여행을 다닐 때마다 만나는 피아노들의 예측 불가능한 품질을 극도로 경멸했다. 어느 곳을 여행하면 그곳의 레스토랑이나 미술관이 아닌, 스타인웨이 피아노의 품질로 그 도시의 품위를 평가했다. “글렌 굴드를 우리 악기로 만족시킨다는 건 극히 어려웠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말해주듯, 굴드는 거의 모든 악기에 퇴짜를 놓았다. 원하는 피아노를 만나지 못했던 긴 시간, 굴드는 연주를 포기해버리는 대신 악기 없이 연주하는 능력, 즉 상상 속에서 피아노를 치는 능력을 계발해가며 버텼다.

“이것은 나한테는 좀 절박한 문제입니다. 말해주십시오. 맨해튼 전체와 그 주변에 피아노 액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분석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나요? (…) 이 편지가 시끄러운 웃음소리 속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리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는 그것을 간절히 바라고, 모든 게 제대로 될 때까지 쉽게 평화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굴드는 콘서트 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1950년대부터 이미 진지하게 연주를 포기할 생각을 가졌다. 예술의 위기도, 여행의 피로도, 신경을 자극하는 관객 때문도 아니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참고 칠 수 있는 피아노가 없었기 때문이다. 굴드는 피아노가 자신에게서 “달아나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피아노는 피아니스트만큼이나 섬세한 악기다. 기후가 바뀌거나, 연주를 너무 자주 하거나(혹은 너무 하지 않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연주하는 것 등 어떤 식으로든 망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동이 많은 콘서트 그랜드는 더 그랬다. 그런 피아노들 가운데 섬세함이 가장 돋보였던 것이 굴드의 피아노 CD 318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에서 생산된 이 그랜드는 1940년대 중반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다. 소리는 활력이 넘쳤고, 액션은 가벼웠다. 톤은 균형 잡혀 있었고, 다이내믹 레인지도 감탄스러웠다. 그러나 캐나다 전역으로 살려다니며 무더운 여름과 춥고 건조한 겨울을 나면서 10년을 혹사당하자 이곳저곳에서 피로의 기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떤 피아니스트로부터는 “끔찍한 피아노”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굴드는 전에도 한 번 만난 적이 있던 이 피아노와 이튼 강당 뒤편에서 재회했고, 연주를 시작하자마자 운명의 피아노임을 알아차렸다. 그는 공연장 구석에 놓여 있던 이 피아노를 자신만의 신데렐라로 만들었다.

청각이 아닌 시각과 촉각
굴드가 되어, 굴드의 조율사가 되어 그의 연주를 듣다

이 책은 굴드의 피아노에 관한 책이지만, 굴드가 주인공은 아니다. CD 318이 굴드에게 최고의 피아노였을지언정, 첫 만남부터 우리가 굴드의 연주를 통해 익히 들어 알고 있는 그 소리를 냈던 건 아니다. 318의 잠재력을 알아본 사람은 굴드였지만, 그 잠재력을 굴드가 기대한 실제 소리로 구현해낸 사람은 따로 있었다. 굴드의 전속 테크니션 베른 에드퀴스트다.
선천적으로 시력이 좋지 않아 앞을 거의 보지 못했던 에드퀴스트에게 소리는 세계를 경험하는 프리즘이었다. 추운 겨울은 그에게 미루나무가 얼어서 금이 가는 소리, 썰매가 눈밭에서 미끄러지는 소리, 멀리서 울부짖는 코요테 소리였다. 그는 시력이 아닌 다른 감각들의 조합을 통해 주변을 조직하고 이해했다. 소리와 진동을 듣고 구분하는 능력은 절대음감 이상의 감각으로 발전해 엔진 소리만 듣고도 자동차의 제조사와 모델을 알아맞히는가 하면, 테크니션으로서의 경력을 쌓은 뒤에는 레코딩을 듣고 자신이 조율한 피아노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에드퀴스트와 굴드의 만남은 순탄하지 못했다. 집에서 치던 치커링을 조율하기 위해 에드퀴스트를 불러들인 굴드는 원래 피아노 조율을 대단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저 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달라고 주문하는 굴드와 나름의 완벽주의자적인 장인정신을 갖고 있던 에드퀴스트는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고의 아티스트와 맞서면서까지 최상의 조율을 고집했던 에드퀴스트의 방식을 굴드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고집스러운 예술가와 헌신적인 테크니션의 관계가 시작되었다.
에드퀴스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CD 318과 대면했고, 스타인웨이의 이상적인 톤이 완벽에 가깝게 구현되어 있음을 즉시 알아차렸다. 그 비결은 318만이 가진 가벼운 액션에 있었다. 굴드는 여느 피아니스트라면 두려워하거나, 적어도 기피할 법한 피아노를 원했다. 닿기만 해도 반응하는 피아노, 하프시코드에 가까운 피아노를. 에드퀴스트는 “황금 같은” 조율로 CD 318을 굴드가 찾던 피아노로 만들어놓았다. 굴드는 신비로운 재능을 지닌 음악가였지만, 그만의 독특한 연주법을 완벽하게 실현시켜주는 318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만은 에드퀴스트에게 전적으로 의존했다. 아티스트의 가장 깊은 이상을 이해하는 테크니션으로서, 에드퀴스트는 굴드에게 CD 318 자체만큼이나 중요했다.
“청중의 지적 욕구 또는 그런 욕구의 부재를 고려할 필요 없이, 또는 그런 것에 제한받지 않고 스스로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연주를 위해 비교적 이른 나이에 콘서트 무대에서 물러나 녹음실에 틀어박힌 글렌 굴드. 굴드는 마치 영화에서 한 장면을 위해 수십 번의 테이크를 찍고 편집하고 효과를 입히듯, 가장 완벽한 곡의 구현을 위해 같은 파트를 여러 번 연주하기도 하는가 하면 연주가 아닌 음향 장비의 기술적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굴드의 레코딩 음반은 콘서트홀에서 물 흐르듯 단숨에 연주해 생동감이 살아 있는 여느 연주와는 확연히 구분된다. 좁은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그의 곡 해석은 더 넓은 의미의 종합예술로 발전하고 있었다.
CD 318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더 ‘굴드적인’ 악기가 되어갔다. 그것은 굴드가 선택한 몇 명의 작곡가, 특히 J. S. 바흐의 해석을 표현하는 데 최적화되었다. 페달의 사용을 최소로 줄이고 손가락만으로 맑고 초연한 하프시코드를 연상시키는 소리를 내게 된 것이다. 굴드와 에드퀴스트는 CD 318을 7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길들였고, 마침내 완벽한 굴드의 피아노가 탄생했다.
한때 연주하는 음악의 종류에 맞춰 각기 다른 피아노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던 굴드는 CD 318로 모든 곡을 소화했다. 318은 굴드에게 바흐 피아노이자, 리하트르 슈트라우스 피아노이며, 윌리엄 버드 피아노이기도 했다. 다채로운 톤은 말 그대로 오케스트라에 비견되었다. 그는 318을 두고 “원하는 대로 무엇이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무척 특별한 피아노”라고 극찬했다.
CD 318은 이후로도 한동안 스튜디오에서 굴드와 함께했다. 이때 녹음한 굴드의 레코딩을 귀 기울여 들어보면 318의 경쾌한 액션과 꿈에 그리던 피아노의 건반을 두드리는 손끝의 감각과 굴드의 환희가 느껴진다.
한편 굴드의 음악은 시각장애인인 그의 조율사 에드퀴스트의 내면에서 독특한 색의 조화로 구현되었다. C는 회녹색, D는 모랫빛, E는 따뜻한 분홍색, A는 흰색…… 그의 묘사를 통해 굴드의 연주는 또 다른 색채를 얻는다. 이 책은 그동안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방식으로 글렌 굴드의 음악을 확장시키며, 독자로 하여금 그의 음악을 전혀 새로운 것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귀로만 듣던 굴드의 연주는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예술작품이 된다.

굴드에 붙이는 주석
기쁨이 컸던 만큼, 아끼던 그랜드를 잃은 후의 상실감도 컸다. CD 318이 굴드의 피아노인 것은 유명했지만, 사고로 피아노가 돌이킬 수 없이 망가진 뒤의 일화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굴드는 CD 318을 “애도해 마지않는 고故 CD 318”이라고 부르며 거의 광적으로 진상 규명과 치료에 매달리고, 대체할 그랜드를 찾아 헤맸다. 이 가슴 아픈 이별을 포함해 음악가로서 굴드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에피소드들, 특히 굴드라는 인물에 치중한 다른 문헌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는 주석들이 이 책에서는 중요한 내러티브로 기능한다.
굴드가 남긴 유품은 메모지 한 장, 알약 한 알 빠뜨리지 않고 그대로 캐나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었다. 셔츠와 바지, 손목시계, 지휘봉, 라디오 스크립트, 편지 등 캐나다에서 국보처럼 소중히 보존해온 굴드의 유산들과 그가 남긴 수많은 기록은 이 책의 소중한 자료가 되어주었다. 그러나 이 책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이런 자료들만으로 탄생한 게 아니다. 굴드와 함께한 여러 사람의 증언은 미국의 베테랑 저널리스트 케이티 해프너와 만나 새로운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해프너는 굴드의 전속 테크니션, 엔지니어, 스타인웨이 관계자, 연인 등 수많은 사람을 찾아가 직접 인터뷰하는 수고를 자처해 생생한 자료를 수집했고, 캐나다 국립도서관이 보관 중인 기록물을 전면적으로 조사해 그동안 전문가임을 자랑하는 굴드의 팬들에게조차 알려져 있지 않았던 뒷이야기들을 세심한 구성과 탄탄한 플롯으로 재구성했다. 비교적 잘 알려진 굴드의 피아니즘과 신체적?정신적 문제들 외에 주변인들과의 관계, 피아노와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그의 모습은 이 책만이 보여주는 굴드의 또 다른 초상이다.
굴드의 괴팍함이 묻어나는 일화들과 사생활의 면면은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다. 그의 아파트는 지저분하기로 유명했다. 그는 또 음식을 거의 즐기지 않았고 먹는 문제에 철저히 무관심했다. 사교적인 성격도 아니었기에, 식사 자리에서 오가는 잡담 따위에는 질색했다. 운전 실력도 지독히 형편없어서, 빨간불에 신호등을 건너곤 했다(물론 녹색 신호에 멈춰 서기도 했다). 병에 걸리거나 신체적으로 부상을 입는 것을 극도로 꺼려해 다른 사람과의 신체 접촉을 피했고, 악수마저 거절했다. 그러면서 두 손을 극진히 보호해 늘 물에 적시고 왁스에 담그며 애지중지했다. 때로는 인종차별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는가 하면, 동물을 지극히 사랑해 보호소를 설립하는 미래를 그리기도 했다. 연인으로 알려진 코닐리아 포스가 처음으로 가진 인터뷰도 이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굴드의 특별한 개인사다.
저자 케이티 해프너는 중심 주제인 굴드와 스타인웨이 CD 318의 역사에 관해서뿐 아니라 굴드를 스쳐간 피아노들을 비롯해 제조사의 사내 기록, 굴드가 남긴 편지 하나까지 철저히 조사했다. 해프너가 접촉한 인터뷰이 가운데는 1940년대 스타인웨이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도 있다. 저널리스트이자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해프너의 글은 문학성에 있어서도, 음악적 전문성에 있어서도 균형을 잃지 않으며 잘 짜인 다큐멘터리와 흥미진진한 문학작품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훌륭하게 달성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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