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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버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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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55회 작성일 16-07-28 11:12

본문

-----------◈말 한마디 버릇 

 

군대입대후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소 동기 강훈병이
  개인 사정으로 
12년이나 많은 나이에 늦은
군대입대를 했었다
함께 훈련받는 입대 동기들은
나이 많은 아저씨뻘 "강훈병"에게
말을 "예도 야도" 아닌 말로 --
 강훈병을 대했다

그런데 조교들은
이거 말을  함부러 했다
"군대 나이는 동기 나이며 계급 나이란다" 
12살 많은나이 강훈병에게도
"이자식" "이새끼" "야"
  "너" 라고 막 말을 했다
나이란게 처절하게
 무시되는곳이 군대란다

고등 학교때
가정 형편으로 4년이나
 늦게 입학한 동창이 있었다
그런데 남보다 1년 빨리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 친구는
다른 친구들 보다 한살이 적다
결국 나이많은  친구와
다섯살이 차이가 난다

학교때 
"야"  " 자"  " 너" 
 그렇게 말을 트고 지냈다
졸업후 삼십년만에
만난 동창회 자리에서
술 한잔 돌더니
 "야"  "자"  "너"로 말을 한다
나이란게 처절하게
무시 되는곳이  학교동창회란다

직장에서
상사가 다섯살 적은 나이다
말투를 반말 비슷하게 한다 
김씨 말이야~! 그럼 못써~!
이런식의 말투다
나이 많은 직원은 
공손히 존댓말쓴다 
"네 과장님~!" "네 부장님~!"

퇴직후
오랫만에 결혼식장에서
옛 직장상사를 만났다
다섯살 적은
그는 여전히 당당한 모습이다 
말투도  옛날 처럼이다
김씨 잘 살고 있나~!?
 생활은 어때~!? 반말투가 여전하다

나이란게 처절하게 무시되는
 곳도 직장 관계인가?
그 말은 듣고 있던  당시 직장 동료가
술기운 탓인지
야 ~!자식~! 웃기고 있네~! 
이곳이 직장이냐?
듣고 있던 옛 동료가
옛상사에게 한마디 한다
분위기는 머쓱 해졌지만 
옳은말을  하는 옛동료가 당당하다

말버릇은  한참 생각을 해 봐야 한다
쇠똥도 층계가 있고 서울역
택시 승강장에도 순서가 있다
도덕적으로  어른과 아들사이  
 "장유 유서"란 禮法이 있다
나무에게도 나이테가 있는법 
 사람에게도 나이차가 있는 법이라고--

버릇 없는 말버릇이 입에 붙으면 어른신에게도
버릇 없는 말버릇이 됩니다
      
 이봐 영감~!   
 어이 할마니~!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
속담말은 말 한마디 천냥 빚 진다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말 ~!
말~!
세치의 혀~!


모든 싸움의 시발점은
말 한마디에서 시작이 됩니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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