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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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01회 작성일 16-04-21 10:58본문
이율배반
한 하늘 아래에서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어도
너와 내가 마주볼 수 없는 것은
한 몸안의 마음과 생각이
자신의 잣대만을 고집하며
하나로 합쳐질 수 없는 까닭인가보다.
생각이 마음에 이르기를 원하지 않듯
마음역시 생각에게 가려 하지 않으니
어찌 너와 내가 감히 서로에게 이르러 보겠다,할까.
지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그 길을...
그러고 보면 모두가 다
"내 탓이로소이다."라고
말하였던 우리 조상은
얼마나 현명한 삶을 살았던가.
그것이 통용되지 않는 사회
사람들은 모두가 "네 탓이라고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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