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晩鐘' 을 그린 밀레의 친구의 우정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 고객센터 > 자유게시판

'晩鐘' 을 그린 밀레의 친구의 우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58회 작성일 15-12-09 10:40

본문

                         '晩鐘' 을 그린 밀레의 친구의 우정 


 해질녘 농부가 수확을 마치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장면,

바로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에 그려진
유명한 이미지이다

밀레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화가였지만,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그의 그림을 눈여겨 봐왔던 것은 평론가들이 아니라 
밀레의 친구인 "자연으로 돌아가라"의 사상가 루소였다

작품이 팔리지 않아
가난에 허덕이던 밀레에게 어느 날 루소가 찾아왔다

“여보게, 드디어 자네의 그림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났네.”
밀레는 친구 루소의 말에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아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밀레는 작품을 팔아본 적이 별로 없는
무명화가였기 때문이었다

“ 여보게, 좋은 소식이 있네. 내가 화랑에
자네의 그림을 소개했더니 적극적으로
구입의사를 밝히더군,이것 봐,
나더러 그림을 골라달라고 선금을 맡기더라니까.”

루소는 이렇게 말하며 밀레에게 300 프랑을 건네주었다
입에 풀칠할길이 없어 막막하던 밀레에게
그 돈은 생명 줄이었다
또 자신의 그림이 인정받고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그리하여 밀레는 생활에 안정을 찾게 되었고,
보다 그림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몇 년 후 밀레의 작품은 정말로 화단의 호평을 받아
비싼 값에 팔리기 시작하였다
경제적 여유를 찾게 된 밀레는 어느날 친구 루소를 찾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몇 년 전에 루소가 남의 부탁이라면서 사간
그 그림이 그의 거실 벽에 걸려있는 것이 아닌가?
밀레는 그제야 친구 루소의 깊은 배려의 마음을 알고
그 고마움에 눈물을 글썽였다

가난에 찌들려 있는 친구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사려 깊은 루소는
남의 이름을 빌려 자신의 그림을 사주었던 것이다
젊은 날의 이런 소중한 우정은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밑거름이 된다.


- 옮긴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