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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가을에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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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38회 작성일 15-10-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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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가을에서야

젊었을 적
내 향기가 너무 짙어서
남의 향기를 맡을줄 몰랐습니다.

내 밥그릇이 가득차서
남의 밥 그릇이 빈줄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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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받기만 하고
사랑이 갈한 마음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세월이 지나 퇴색의 계절
반짝 반짝 윤이나고 풍성했던
나의 가진것들 바래고
향기로 옅어 지면서
은은히 풍겨오는 다른이의 향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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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픈이들의 빈 소리도
들려옵니다
목마른 이의 갈라지고 터진 마음도
보입니다.

이제서야 보이는
이제서야 들리는
내 삶의 늦은 깨달음!!
이제는
은은한 국화꽃 향기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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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밥그릇 보다
빈 밥그릇을 먼저 채우겠습니다
받은 사랑 잘키워서
풍성히 나눠 드리겠습니다.

내 나이 가을에
겸손의 언어로 채우겠습니다

◇◇ 좋은 글 대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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