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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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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48회 작성일 13-10-28 17:38

본문

 


 

樹欲靜而風不止 (수욕정이풍부지)

子欲養而親不待 (자욕양이친부대)

 

 

나무는 고요하려고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봉양하려고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공자가 자기의 뜻을 펴기 위해

이 나라 저 나라로 떠돌고 있을 때였다.

 

그날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몹시 슬피 우는 소리가 공자의 귀에 들려왔다.

울음소리를 따라가 보니 곡성의 장본인은

皐魚(고어)라는 사람이었다. 공자가 우는 까닭을 물어보았다.

울음을 그친 고어가 입을 열었다.

"저에게는 세가지 한(恨)이 되는 일이 있습니다.

첫째는 공부를 한답시고 집을 떠났다가

고향에 돌아가보니 부모는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

 

둘째는 저의 경륜을 받아들이려는 군주를

어디에서도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셋째는 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지내던

친구와 사이가 멀어진 것입니다."

 

고어는 한숨을 쉬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

"아무리 바람이 조용히 있고 싶어도

불어온 바람이 멎지 않으니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樹欲靜而風不止). 마찬가지로 자식이 효도를 다하려고 해도

그때까지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子欲養而親不待). 돌아가시고

나면 다시는 뵙지 못하는 것이 부모입니다.

저는 이제 이대로 서서 말라 죽으려고 합니다."

고어의 말이 끝나자 공자는 제자들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 말을 명심해 두어라.

훈계로 삼을 만하지 않은가"

 

이날 충격과 함께 깊은 감명을 받은 공자

제자 중 고향으로 돌아가

부모를 섬긴 사람이 열세명이나 되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시기란

참으로 중요한것 같습니다.

 

배가 떠난후 후회해도 늦듯이 때를 놓친다면

땅을치고 후회해도 이미 돌이킬 수 없지요.

 

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때 잘 해드려야하지

돌아가신 후에 진시황릉 짓듯 묘를 만들고

제를 지내고 한다고 해서

그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뒷북도 이런 뒷북이 없겠지요.

 

이런 행동은 남의 눈에 보이라고 하는

공치사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사람일이란것이 항상 어찌될지 모르기에... 

지금까지의 불효를 반성하고 부모님을 모심에 있어

성심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글이었습니다.

 

꼭 부모님이 아니더라도 주위의 사람들의

불의의 교통사고 갑작스런 지병으로 오늘하루도

많은사람들이 사랑하는 자들을 등지고

세상을 떠났을겁니다.

 

현대문명의발달과 각박한 세상속에

언제 죽을지도 다칠지도모르는

시국에 남을 헐뜯고 미워할시간이 의미가 없지요.

 

게시되는 각종사고사진과 고인의 모습들이

내일의 내모습이 될수도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주위사람들을 사랑하세요.

 

가족 친구 연인 등등.. 모두

순위에 올라온 어느 글을 보고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끼고자..

내 삶의 의미를 다시한번 반성해보는 글이기에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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