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꽃 여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29회 작성일 15-08-31 09:40 본문 목화꽃 여인목화 : 아욱과의 한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인도이다. 7월부터 미색의 꽃이 피어 서리가 내릴 때까지 피는데 은은한 색이 한지를 연상하게 한다. 꼬투리가 익어 터지면 순백의 하얀 솜이 보인다. 목화솜을 얻기 위해 농가에서 재배한다.목화꽃 여인목화는일생 동안세 번 꽃을 피워요처음엔 미색으로 피어나연분홍 꽃으로 지고 나면 다시 또 한 번 순백의 목화송이로 피거든요서른일곱에 청상이 되어스무 해를 아이만 보고 살아서 오줌에 담갔다 재를 묻혀 심어야 튼실히 뿌리를 내린다는 단단한 목화씨 같은 화천댁이 시 모임에서 들려 준 목화꽃 이야기시 모임 자리에밤 새워 쓴 서툰 시 한 수 꺼내 놓고양 볼에 꽃물 들어 수줍음 타는 목화꽃 여인끼끗하게 자식들 키우느라자신의 색깔도 까맣게 잊고 살다가 뒤늦게 시마(詩魔)가 들려 시린 세상 감싸 줄 햇솜이불 같은 따뜻한 시 한 편 쓰고 싶다는 화천댁 얼굴에 목화꽃 피었다글.사진 - 백승훈 시인 목록 글쓰기 이전글행복의 비결이란 15.08.31 다음글부지런함은 진주보다 귀하다 15.08.28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