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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 상처를 줄지 모르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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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81회 작성일 15-07-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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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 상처를 줄지 모르는 자신 아프다고, 슬프다고, 괴롭다고 아무리 울부짖어도 당신의 그런 아픔과 슬픔, 괴로움이 무시당하거나 하면 당신은 큰 상처를 받을 것입니다. 또한 이런 상처들은 원망과 미움의 씨앗이 됩니다. 지칠 대로 지쳐 도저히 힘을 낼 수 없는 당신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할 것을 강요한다면 당신은 분명 마음에 상처를 받고 무력감에 빠질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지금의 상태’ 그대로를 용서하거나 받아들여 주지 않을 때 깊이 상처를 입게 됩니다. 노력할 것을 강요받아 그에 부응하기 위해 발돋움하려고 하면 할수록 뒤에 찾아드는 무력감과 자기혐오가 크게 마련입니다. 의외로 사람들은 타인을 잘 보지 못합니다. 일부러 보지 않으려고 하는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몸에 열이 있거나 부상을 입으면 일도 공부도 면제해 주고 하물며 노력 따위는 강요하지도 않으면서 몸이 아닌 마음이 아프다, 슬프다, 괴롭다고 호소하면 그저 마음먹기 나름이라며 상대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몸과 마음 양쪽 모두가 있어야 움직일 수 있는데 마음이 이토록 경시받고 있으니 마음에 원망과 미움이라는 무기가 필요한 것이겠지요. 몸은 언제나 용서 받는데 마음은 언제나 용서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신도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도 당신에게 상처를 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상처받기 쉬운 작은 인간인 만큼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지 모를, 모두와 같은 인간일 뿐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당신도 지금까지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줘 왔거나 앞으로도 그럴 수 있는 존재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거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 누군가를 부러워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당신은 자신을 지키고 당신의 자존심을 지키려 할 때 주위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힐지도 모르는 존재라는 점, 적어도 그런 가능성이 있는 사람 중의 하나라는 점은 염두에 둡시다. 출처 > [참으로 마음이 편안해 지는 책] 가나모리 우라코 지음 / 박혜정 옮김 <후기> 유성 / 박한곤 자유롭게 생활하고자 하는 욕구는 인간이 갖는 가치며 즐거움입니다. 그러나 자유가 방종으로 이어지면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조심 없이 쏟아내는 언어가 (악플 같은 것도) 남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존경과 신뢰와 감사를 생활의 우선순위 위에 올려놓으면 그런 재앙에서 멀어질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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