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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세월을 유수와 갔다 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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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92회 작성일 23-04-24 10:12

본문

♣◈ 누가 세월을 유수와 갔다 했나요 ◈♣
번개 불에 콩 볶아 먹듯 번쩍 번쩍 지나가고
지나온 날을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 까움만이 가득하다,

흘러 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 붙잡을 수 없고
이제 인생을 조금 알만 하고,느낄 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 만 하니,
이마엔 깊은 주름이 깊게 새겨져 있다.

한 조각 두 조각 퍼즐 같은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허송세월만 보내고
퍼즐 같은 삶 다 맞추어 갈만하니
너무도 빠르게 흐른다,

세월이 좀 더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좀 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 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 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살아가야 할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더 맞추어야 할
퍼즐 같은 삶이 있기에...
마지막 가는 그날까지
멋지게 완성 시키며 살아야겠다.

정처 없이 흘러가는 강물 같은 세월이지만
살아있음으로 이 얼마나 행복한가
하루하루 주어진 오늘이라는 삶을
결코 한 점 헛되지 않게 가슴 깊이 느끼며
열심히 살아가야 하겠다,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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