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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영원한 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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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64회 작성일 15-01-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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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영원한 집은 없다

 

다산 [정약용]

 

열흘을 살다가 버리는 집이 누에고치고,

여섯 달을 살다가 버리는 집이 제비집이며,

한 해를 살다가 버리는 집이 까치집이다.

 

그 집을 지을 때에

누에는 창자에서 실을 뽑아내고

제비는 침을 뱉어 진흙을 반죽하며,

까치는 열심히 풀이나 지푸라기를 물어 나르느라

입이 헐고 꼬리가 빠져도 지칠 줄을 모른다.

 

사람들은 흔히 이 같은 그들의 지혜를

어리석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삶을 안타깝게 여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붉은 정자와 푸른 누각도

잠깐 사이에 먼지가 끼어버리는 것이니,

우리 인간들의 집 짓는 일도

이런 하찮은 짐승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35

 

출처> 안장환 엮음 [내 아들 딸들아 세상은 너의 것이다]

 

<<독후감>>

 

유성 //박한곤

 

궁궐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을 살아야 하는데

백 년도 못 살고 가는 인생길에서.

만연된 과대망상증이 오늘날 부정부패라는 신문화(?) 양산하고 있다.

 

이 이상한 문화는 소유욕에 대한 갈증의 산물이다.

평화롭게 살려면 소유욕에서 한 걸음 물러서라.

 

집이나 아파트가 작다면

작은 것에 만족할 수 있는 자유로운 마음가짐만 있다면

공간을 넓히는 것은 순간에 이룰 수 있다.

 

산 정상을 너무 탐하지 마라!

 

정상에서

내려갈 일만 남은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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