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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그리고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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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24회 작성일 19-08-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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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그리고 소중한 사람
 
괴나리 봇짐을 매고
여울과 함께 가는 인생길
하나 둘 풀어 놓으니
세월이 제일 큰짐이되어 있다.

그리 바쁘지도 않는데
바람을 넣은 세월은
많은 사연을 만들어 놓았고.

돈주고 사들인 적 없는데
입으로 먹지도 않았는데
배 부르지도 않는 나이을 자꾸 먹는다.

혼자라 외치는 인생길에
손잡을 친구가 있어 좋건만
겨울 독백은 내 안에 무겁게
내려 앉은 마음이 되어

세월을 담은 봇짐에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넣어보니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좋아하는 일이 있고
마음을 나열하는 글이 있고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있어

함께하는 겨울이
그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넓은 우리가
되어 있는지 돌아 보아야 합니다.

어차피 이 세상을 살아갈 것이라면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며
좀더 따스한 마음으로
감싸 가야합니다.

아픔이 많고 고뇌가 많은
인간세계입니다
참고 인내하지않으면
서로 이별이 많을수
밖에 없는 세상인듯 합니다.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길을 가다가

작은 돌멩이 하나 걷어찼다.

저만치 주저앉아 야속한 눈으로 쳐다본다.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수많은 발길에 채이어 멍들고 피 흘린 것도

모자라 내가 나에게까지 걷어차이다니.

  - 차신재의《시간의 물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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