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대단하고 인생이 길것 같아도 결코
대단 한것도 아니며 긴것도 아니랍니다.
내가 팔팔하던 그 시절에는 시간도 더디게 가고
세월도 한없이 느리게만 가더니 인생의 반환점 돌고나니
다가오고 사라지는 그 시간과 세월이 너무 빨라 마치
인생의 급행 열차를 타는듯 했지요.
올라 갈때는 끝없이 먼길 내려 올때는 너무나 빠른 지름길
그것이 바로 인생의 시계이자 삶의 달력 이랍니다.
![99A2CB4C5B970CD726DCDD](http://cfile278.uf.daum.net/image/99A2CB4C5B970CD726DCDD)
아등 바등 한눈 팔지 않고 죽도록 일만하고
멋지게 쓰고 폼나게 쓰고
당당하게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그런 세대들이 지금
우리의 세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위로는 엄한 부모님 공경하고
아래로는 오로지 자식들에게 올인하고~~
그것도 모자라 자식에 그 자식까지 가슴에 안고
어깨위에 매달면서 온몸이 부셔저라 일만 하면서도..
나는 괜찮아 하는 그 세대가 지금 우리의 세대 입니다.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끝네는 한푼도 쓰지 못하는
어리석은 후회 같은건 절대로 하지도 말고
해서도 아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