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에 내리는 마음의 비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810회 작성일 18-02-01 11:20 본문 ♣♤ 가슴에 내리는 마음의 비 ♤♣ 비에는 옷이 젖지만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비가 내리는군요.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그리고, 보고싶은 그대여......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대를 찾아 나섭니다.그립다 못해 내 마음에도 주룩주룩 비가 내립니다.비가 내리는 날은 하늘이 어둡습니다.그러나 마음을 열면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그 하늘 당신이니까요.빗물에 하루를 지우고 그 자리에그대 생각 넣을 수 있어 비 오는 날 저녁을 좋아합니다.그리움 담고 사는 나는 늦은 밤인데도 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을 보면 그대 생각이 비처럼 내 마음을 씻어 주고 있나 봅니다.비가 내립니다.내 마음에 빗물을 담아 촉촉한 가슴이 되면 꽃씨를 뿌리렵니다. 그 꽃씨는 당신입니다.비가 오면 우산으로 그리움을 살며시 가리고바람 불 때면 진정 가슴으로 당신을 덮습니다.비가 내립니다.빗줄기 이어 매고 그네 타듯 출렁이는 그리움창밖을 보며 그대 생각하는 아침입니다.내리는 비는 우산으로 마저 가릴 수 있지만쏟아지는 그리움은 진정 막을 수가 없군요.그냥 폭우로 마악 쏟아지니까요.-글: 윤보영- 목록 글쓰기 이전글세상에서 돈으로 살수 없는 것 한가지 18.02.01 다음글외로움의 진정한 뜻은 18.02.01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