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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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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70회 작성일 17-11-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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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의 이야기 결혼 20주년이 되는 어느 날... 아내는 저에게 놀라운 제안 하나를 합니다. "당신에게 세상 최고로 멋진 여자와 데이트 할 기회를 드릴께요. 단, 저와 지켜야 할 약속 몇 가지가 있어요.“ 아내의 뜻밖의 제안에 놀란 나에게 아내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 갔습니다. *첫째: 어떤 일이 있어도 밤 10시 이전에 데이트를 끝내면 안 됩니다 *둘째: 식사 할 때 그녀의 이야기를 단 한 마디도 놓쳐선 안 됩니다. *셋째: 극장에서 그녀의 손을 꼭 잡아 줘야 합니다. 그렇게 아내로부터 몇 가지 당부를 들은 나는 설레는 기대감을 안고 데이트 장소로 떠났습니다. "어떤 데이트일까? 누가 나올까? 내 아내가 꽃단장하고 나오는 건 아닐까? 아니면 우리 딸? 아니면 미모의 다른 여성...“ 넥타이를 고쳐 매며 기다리던 중 저만치서 우아한 검정 원피스를 입고 곱게 화장을 한 여인 한 명이 다가왔습니다, "아니, 네가 웬일이냐?" "어머니는 여기 어쩐 일이세요?“ 당황 하면서 어리둥절해 하던 우리 모자는 금세 아내의 마음을 알아채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되신지 10년이 되신 어머니를 위해 아내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입니다. 그 날 저녁, 나는 아내와의 약속을 성실히 지켰습니다. 식사 시간 내내 어머니는 즐겁게 이야기 하셨고 영화를 보는 내내 어머니의 손을 잡아 드렸습니다. 그렇게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 어머니 집 앞에 모셔다드리고 돌아서는데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애비야! 오늘밤은 내 결혼식날 빼고 칠십 평생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가서 꼭 전해줘라~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 옮겨 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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