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벽 낙서 30번째 글
옥황상제가 판결을 하던지 염라대왕이 하던지
판결을 해야지 인간이 어디---
--인간이 하는 재판 판결이 어디--
사회 시험 문제중에
알르젠틴 수도이름을 물었습니다
한 학생이 이렇게 썼습니다
부야난다 안난다
또 다른 학생은 이렇게 답을
불난다 안난다
정답은 정확한 정답은
부이노스 아이레스
선생님은
맞다고 채점을 했습니다
--법도 유권 해석하는데 라고 말을 하면서--
"황부자의 눈물"
황부자가 주막집에서 건달패를과 아들놈의 싸움에 일꾼들을
앞세워서 건달패들을 홧김에 삽자루로 내려친게 잘못이라고
재판을 받아야 한단다 음산하기 짝이없는 포도청 감방에서 황
부자는 눈물을 흘렸다 후회의 눈물인지 분함의 눈물인지?
황부자는 처음으로 지난날을 더듬어 보았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서 도련님~!으로 모시는 아랫사람들의 보살핌에 자라
많은 재산과 충성스런 일꾼들을 젊은 나이에 아버지 후계자로
물려 받고 세상 어려움없이 무서운 사람없이 살아왔는데---
부잣집의 기백 그래서 아이들도 최고 수준으로 키웠다 그렇게
자란 아들이 주막집 건달패에게 머리숙일 기백이 아니다
일당백의 기백은--큰상처를입고-이 소식들은 황부자 발끈해서
삽자루를 들었으니-- 우리가 보통으로 생각하면 그럴수있다고
생각이들지만 포도청 생각은 다르다 법이있고 왕이있고 백성이
있는 나라에서 멋대로 직결심판을 해버린 황부자의 행위를 묵과
할수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백성들이 한마디씩 한다 법대로 해야
한다고-유전무죄 무전유죄가 돼서는 안된다는 뒷소리도있고--
황부자 속마음을 어찌 알겠소만 말로는 아들 잘못키우고 생각이
부족한 소치라고 생각한다고하니-- 말대로 후회가 막심하다면
황부잣집에서 돌리는 공장도 많고하니-- 문제해결이 잘 됐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들도 있고 측근들이 똑똑하니 해결 될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입달린 사람마다 제멋대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결국사람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참을 忍<인>자를 세번만생각
했더라면 저런꼴은 안될것인데-벼는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데
모두들 한마디씩 황부자 이야기를 하고있다 세월가면 해결이돼
듣고있던 과객이 한마디 하는소리다 사람이 하는일인데---!!!
곧 풀려 나게 될게요~!?
이이야기를 듣던 사람들이 질문이 있다고 큰소리다
무슨 질문
대기업 회장 아들이 술집에서 깡패에게 맞아서
회장이 아랫사람 데리고 가서 몽뎅이로 팬 사건 말이요--
아 그런 사건이 있었나요
생각은 자유--- 허허-- 마음대로 생각하시구려 허허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