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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한장의 사랑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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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15회 작성일 17-09-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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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의 감동이야기

만원한장의 사랑과 행복 


남편이 잠 못 들고 . . .
뒤척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양복 주머니에서
꼬깃한 만원짜리 한 장을 꺼냅니다.

무슨 돈이냐며 . . .
그렇게 묻는 아내에게
남편은 자기의 비상금이었는데

핼쑥한 모습이 안스럽다며 . . .
내일 몰래 혼자 고기뷔페에 가서
소고기 실컷 먹고 오라고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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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원짜리 한장을 펴서 . . . 쥐어주는 남편을 바라보던 그의 아내의 눈가엔 물기가 . . . "여보 . . . 저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150BFA264A63E45AB632E0 어젯밤 남편에게서 . . . 만원을 받은 아내는 뷔페에 가지 못했습니다. 못먹고 산지 하루 이틀도 아닌데 . . . 노인정에 . . . 다니시는 시아버지께서 며칠째 맘이 편찮으신 모양입니다. 아내는 앞치마에서 그 만원을 꺼내 노인정에 가시는 시아버지 손에 쥐어드렸습니다. "아버님 만원이예요 . . . 170BFA264A63E45BB744EC  제대로 용돈 한 번 못 드려서 죄송해요 작지만 이 돈으로 신세진 친구분들하고 약주 나누세요" 시아버지는 . . . 너무나 며느리가 고마웠습니다. 시아버지는 어려운 살림 힘겹게 끌어 나가는 며느리가 보기 안스럽습니다. 시아버지는 . . . 그 돈 만원을 쓰지 못하고 노인정에 가서 실컷 자랑만 했습니다. "여보게들" ! 울며느리가 오늘 용돈 빵빵하게 줬다네" 그리고 그 돈을 문갑 깊숙한 곳에 두었습니다 130BFA264A63E45AB46955 설날에 할아버지는 손녀의 세배를 받습니다. 기우뚱거리며 절을 합니다. 콩알만한것이 이제는 훌쩍자라 내년엔 학교에 간답니다. 할아버니는 손녀가 . .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오냐" 하고 절을 받으신 할아버지는 미리 준비해 놓은 그 만원을 손녀에게 세배돈으로 줍니다. " 할아버지.고맙습니다. 1251241E4A63E76B70F341 내년에 학교에 . . . 들어가는 외동딸 지연이는 그렇게 마냥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세배돈을 받은 지연이는 부엌에서 손님상을 차리는 엄마를 불러냅니다. "엄마 . . . 책가방 얼마야?" 엄마는 딸의 속을 . . . 알겠다는 듯 빙긋 웃습니다 왜? 우리 지연이 학교 가고 싶니?" 지연이는 엄마에게 . . . 할아버지에게서 세배돈으로 받은 만원을 엄마에게 내밀었습니다. "엄마한테 맡길래 내년에 나 예쁜 책가방 사줘여?" 140BFA264A63E45AB53B03 요즘 남편이 힘이 드는 모양입니다. 내색은 하지 않지만 . . . 안하던 잠꼬대까지 하며 아침에 싸주는 도시락 반찬이 매일 신김치 쪼가리 뿐이라 . . . 아내는 조용히 . . . 일어나 남편 양복 속주머니에 낮에 딸 지연이가 맡긴 만원을 넣어 둡니다. 여보 내일 . . ." 좋은 것 사서 많이 드세요" 라는 1351241E4A63E76B6F3B40 쪽지와 함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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