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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주머니의 시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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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846회 작성일 14-12-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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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주머니의 시장보기"  

"어느 아주머니의 시장보기" 경제가 어렵답니다 물가는 소리없이 많이 올랐습니다 예전엔 만원짜리 두어장 가지고 가면 시장을 봤는데 요즘은 최소한 사임당 한장이 듭니다 오천원씩 한모듬이 이제 만원씩 합니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만원짜리 두장을 가지고 장보러온 아주머니 뭘살까 시장을 몇번이고 둘러 봅니다 아주머니의 시장보기가 겁이납니다 요즘 우리들의 현실 이야기 같습니다 아주머니 시장보기 이야깁니다 세상의 어머니 아내의 심성은 아름답습니다 어려운 경제---어머니 아내는 어려움을 머리에 이고 등에지고 살고 있답니다 금년 여름은 무척 덥습니다 우리들 아내 어머니는 항상 고생하는 남편 아들 걱정을--- 적은 돈을 들고 시장에가서 장을 보니 물가가 너무 올라 이리저리 헤메던 아주머니 남편 주려고 굴비를 두마리를 샀습니다 돈이 빠듯하니 어디 아이들 몫까지 안됩니다 아이들이 일어나기전에 항상 새벽밥을 먹는 남편 밥상에 굴비를 한마리 올립니다 한마리는 내일 아침상에 올릴거라고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밥 맛이 없다던 남편도 굴비 반찬에 새벽 밥을 맛있게 먹습니다 아주머니 얼굴에 환한 웃음이 뱁니다 축쳐진 어깨를 펴라고 남편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합니다 살다보면 언젠가는 우리도 잘 살날이 있겠지요~! 여보! 힘내요! 건강 해야 돼요 건강이 제일이요 담배 끊으시고 술도 적게 드시고요 힘얻은 남편은 순간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그래 열심히 일해서 우리도 잘살아보자 새벽 출근 전철역으로 가는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아주머니는 지금껏 아이들 위주로 살아왔는데 이제 남편을 위해서 살아 가야겠다는 마음입니다 추석도 한달 남짓 밖에 안남았는데 이번엔 고향엘-- 두해나 형편 핑게로 고향엘 못갔는데--- 추석에는 고향에 기다리는 어머닐 뵈러 고향에 갈겁니다 아주머니는 콧등이 시려옵니다 어느새 눈물이-- 이번에는꼭 가요 어머니! 아주머니 목이멥니다 꼭갈께요 어머니--- 어느새 날이 밝고 아이들 몰래 눈물을 훔칩니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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