推句에서 > 자유게시판

 
♬ 推句에서 ♬    

♣ 擊鼓死牛鳴(격고사우명)
   ☞ 북을 치니 죽은 소가 울고

   吹簫枯竹聲(취소고죽성)
   ☞ 퉁소를 부니 죽은 대나무가 소리를 낸다.

♣ 彈琴聲在手(탄금성재수)
   ☞ 거문고를 뜯으니 소리가 손끝에서 나고

   飮酒香滿口(음주향만구) 
   ☞ 술을 마시니 향기가 입안에 가득하다.

♣ 烏羽浴未白(오우욕미백) 
   ☞ 까마귀 깃털은 목욕해도 희지 않고

   鶴髮醉難紅(학발취난홍) 
   ☞ 학의 털은 취해도 붉어지지 않는다.

♣ 烏偸誰家墨(오투수가묵) 
   ☞ 까마귀는 누구 집의 먹을 훔쳤으며

   鶯買何處金(앵매하처금)
   ☞ 꾀꼬리는 어느 곳에서 금을 샀는가.

♣ 年年花相似(연년화상사)
   ☞ 해마다 피는 꽃은 서로 같으나

   多多人相異(다다인상이) 
   ☞ 많고 많은 사람들은 서로 다르네.

- 德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