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과 칭찬은 한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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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26회 작성일 20-05-21 09:46본문
비난과 칭찬은 한 뿌리 상대방에게 비난의 소리를 들을 때, 맞받아 대꾸하지 말라. 다만 그 마음을 가만히 비추어 보라. 내면에서 올라오는 분별없이 바라보라. 화와 원망의 소리 없는 소리를 맞받아쳐 함께 욕을 하고 헐뜯는다면 만약 분노하여 그들을 해치거나 상대에게 지는 것이다.
속 뜰의 울림을 비추어 볼 수 있다면 그러나 묵언을 지키고, 마음의 빛을 안으로 거두어 상대에게 뿐 아니라 가만히 올라오는 나 자신에게도 승리하는 것이다. 상대가 칭찬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기쁜 마음, 우쭐한 마음을 그렇지 못하고 칭찬에 있는 그대로 비추어 볼 수 있어야 한다. 칭찬에 마음이 들떠 있음을 휘둘려 들떠 있게 된다면 가만히 지켜보라.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똑같이 비난에 휘둘리는 것처럼 상대에게도 지고 칭찬과 비난은 한 뿌리. 나 자신에게도 지는 것이다.
칭찬에 휘둘리지 않아야 - 법상 스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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