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은 .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83회 작성일 16-05-09 10:25 본문 ◎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은 . ◎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은꽃마다 향기가 있듯사람도 향기가 있지어떤이는 낙엽타는 냄새가 나고.어떤이는 누룽지의 구수함이 배여 있고어떤이는 너그러운 웃음이 배여 있지스쳐 지나쳐도 꽃향기가 배인사람.쳐다만 봐도 호수가 느끼고처음 만난 사람인데 남같지 않은 사람내맘까지 차분하게 평화를 주는 사람 우연한 손내밈에 손잡을 수도 있고.손내밀며 악수해도 피하고만 싶은 사람몇줄의 글만으로 상쾌함이 전해지고한마디 말 만으로 편안함을 전해준다.살면서 문득문득 사람냄새가 그리운 날.바둥바둥 세상살이 그냥그냥 서러운 날사람냄새 그리워져 군중속에 끼어본다. 사과향에... 국화향에,, 산뜻한 오렌지향에사람들은 좋은 향에 세상은 활기차다.군중속의 고독인가 나의 향은 어디갔나?소박한 일상속의 솔직한 내모습은.도로옆에 먼지앉은 볼품없는 꽃되었나 먼지묻은 내 향기는 비가와서 씻어주면환한 웃음 지으며 다시 나를 찾으려나다소곳이 미소띤 채 그냥그냥 살고픈 데.소박한 들꽃내음 있는 듯이 없는 듯이.그냥그냥 사람냄새 내 향이면 좋겠는데.이제와서 돌아본 듯 바람앞에 부끄럽네.뒹구는 낙엽조차 제 향기 자랑하네.=좋은글 중에서==p> 목록 글쓰기 이전글행복을 열어가는 사람들 16.05.09 다음글⊙어버이 마음⊙ 16.05.09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