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가지 올바른 몸가짐(九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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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68회 작성일 20-12-02 10:19본문
아홉가지 올바른 몸가짐(九容) 조선시대(朝鮮時代)엔 천자문(千字文)을 떼고 나면 계몽편(啓蒙篇)을 읽는다. 그 말미(末尾)에 구용(九容) 즉, 아홉 가지 몸가짐에 대한 가르침의 내용(內容)을 보면,
『계몽편(啓蒙篇)』말미에 나오는 말
족용중(足容重) : 발은 신중하고 무겁게 수용공(手容恭) : 두 손은 공손하게 목용단(目容端) : 눈에는 총기를 모아 단정하게 구용지(口容止) : 입은 될 수 있음 다물고 성용정(聲容靜) : 말을 할 때는 잔잔하게 두용직(頭容直) : 머리는 자신감 있게 똑바로 기용숙(氣容肅) : 기운은 엄숙하게 숨소리는 고르게 입용덕(立容德) : 의젓하게 서서 색용장(色容莊) : 얼굴빛은 생기있게
...容은 ‘담다, 몸가짐’이란 뜻 1. 足容重(족용중)=발을 무겁게 하라. 2. 手容恭(수용공)=손을 공손히 하라. 그런데 손이 잘못 쓰이면 성희롱도 되고 뇌물수 수도 되지만 손을 제대로 쓰면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이 된다. 3. 目容端(목용단)=눈을 단정히 하라. 100년을 가자" 고 말했다.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본 것이다. 4. 口容止(구용지)=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 화를 자초하는 법이다. 입구(口)자 세 개가 모이면 품(品)’자가 된다. 자고로 입을 잘 단속하는 것이 품격의 기본이다. 5. 聲容靜(성용정)=소리를 정숙히 하라. 자고로 소리 요란한 것 치고 제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다. 6. 氣容肅(기용숙)=기운을 엄숙히 하라. 氣싸움은 무조건 기운을 뻗친다고 이기는 게 아니다. 리더의 기운이 뻗쳐 혼자 설쳐대면 아래는 모두 엎드리고 눈치만 살펴보기 마련이다. 7. 頭容直(두용직)=머리를 곧게 세워라. 8.立容德(입용덕)=서 있는 모습에 덕이 있게하라. 9. 色容莊(색용장)=얼굴빛을 씩씩하게 하라.
(ong For A New Beginning -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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