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게된 참 겸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818회 작성일 15-02-09 09:30 본문 ♡내가 알게된 참 겸손♡**** ♡내가 알게된 참 겸손♡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라는 대목에 눈길이 멈췄습니다. 겸손은 땅이다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히고, 눌리고, 다져지고, 아픈 것이 겸손이었습니다. 그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 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중에서 - - 옮겨온 글- 목록 글쓰기 이전글◎허물을 최대한 덮어 주는사랑◎ 15.02.09 다음글쉬어가는 삶 15.02.06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