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장애물이 없어지면 행복할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장애물이 없어지면 장애를 극복하려던 의욕도 함께 없어지게 된다. 오리는 알 껍질을 깨는 고통의 과정을 겪어야만 살아갈 힘을 얻는다. 누군가 알 깨는 것을 도와주면 그 오리는 몇 시간 못가 죽는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시련이 있어야 윤기가 나고 생동감이 있게된다.
남태평양의 사모아 섬은 바다거북들의 산란 장소로 유명하다. 봄이면 바다거북들이 해변으로 올라와 모래 구덩이를 파고 알을 낳는다. 알은 태양열에 의해 저절로 부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