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련(試鍊)이 없는 것에는 알맹이가 여물지 않는다. ♡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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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련(試鍊)이 없는 것에는 알맹이가 여물지 않는다. ♡

호두 과수원 주인이 신을 찾아가 간청을 했습니다.

"저에게 한 번만 일년의 일기를 맡겨 주셨으면 합니다."

"왜 그러느냐?'

햇볕을 원하면 햇볕이 쨍쨍했고, 비를 원하면 비가 내렸습니다.

이윽고 가을이 왔습니다. 호두는 대풍년이었습니다.

과수원 주인은 산더미처럼 쌓인 호두 중에서 하나를 집어 깨뜨려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알맹이가 없이 텅 비어 있었습니다. 다른 호두도 깨뜨려 보았지만

마찬가지로 텅 빈 것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봐 시련이 없는 것에는 그렇게 알맹이가 여물지 않는 법이라네.

알맹이란 폭풍 같은 방해도 있고,

가뭄 같은 갈등도 있어야 껍데기 속의 영혼이 깨어나 여문다네."

우리네 인생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깊은 시련과 상처는 삶을 피폐하게 만들 수 도 있지만

견딜만 한 고통은 겪어봐야 인생의 참 맛도 아는것 아닐까요?

매일 매일 즐겁고 좋은 일이나 자기가 바라는대로만

계속된다면 우리 영혼 속에 알맹이가 여물겠습니까?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도 병행되어야 함을

호두 알맹이의 교훈이 가르쳐 줍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까짖껏 확 떨처 버리시고,

건강하시며,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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