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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65.7억弗…20개월째 흑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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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3,981회 작성일 13-10-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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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65.7억弗…20개월째 흑자 (종합)
              
 
9월 경상수지가 65억7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20개월 연속 흑자 기조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65억7000만 달러였다.
 
전월(56억8000만 달러)보다 8억9000만 달러 늘어 넉달 만에 상승한 것이다. 경상 흑자 규모는 월간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5월(86억4000만 달러) 이후 석달 연속 하락해왔다.
 
지난해 1월 9억6880만 달러 적자에서 2월 5억573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20개월째 흑자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경상 흑자는 487억9000만 달러다. 지난해 1~9월(283억1000만 달러)보다 약 2배 규모다.
 
지난달 상품수지의 흑자 규모가 전월의 52억8000만 달러에서 57억 달러로 늘었다.
 
상품수지를 구성하는 수입의 감소폭이 3.5%로 수출(-2.7%)보다 컸던 탓이다. 본선인도가격(FOB) 기준으로 수출과 수입은 각각 463억1000만 달러, 406억1000만 달러였다.
 
정영택 경제통계국장은 "9월 추석이 끼면서 영업일수가 이틀 줄어 전년동월대비 증감율이 흔들려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일평균 수출과 수입 증가율이 각각 8.4%, 6.0%여서 불황형 흑자라 볼 순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9월 선박조정에서 약 10억 불 일어났고, 10월 들어서도 무선통신과 자동차부품 부문 수출이 매우 괜찮은 모습"이라면서 "매월 50~60억 불 이상 흑자가 나고 있는 추세여서 외부에 큰 변화가 없는 한 연간 전망치(630억 불)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9월 품목별(통관기준) 수출 증감률을 살펴보면 선박(72.4%), 반도체(21.1%), 전기·전자제품(6.6%) 등이 1년 전보다 증가했다. 반면 디스플레이패널(-20.1%)과 석유제품(-13.3%), 승용차(-12.8%), 철강제품(-12.0%) 등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중남미와 중국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5.1%, 1.4% 증가한 데 반해 중동의 경우 30.5%나 쪼그라들었다. 유럽연합(EU)와 미국의 수출 감소폭도 각각 8.8%, 1.6%였다.
 
일본 수출도 1년 전보다 1.5% 줄었다. 정 국장은 "엔저 여파다"라면서 "대일 수출이 많이 줄진 않았다"고 전했다.
 
수입의 경우 승용차(15.5%)와 반도체(10.3%), 기계류·정밀기기(7.3) 등이 늘면서 자본재와 소비재가 1년 전보다 각각 1.4%, 1.2% 불어났다. 원자재만 6.6% 줄었다.
 
서비스수지 흑자 규모는 전월의 1억 달러에서 8억7000만 달러로 늘었다. 지적재산권사용료(-7억2000만 달러→-4억 달러) 지급이 줄어든데다 여행수지(-10억2000만 달러→-5억4000만 달러) 적자폭 마저 감소한 결과다.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는 3억2000만 달러로 전월(4억8000만 달러)보다 1억6000만 달러 줄었다. 배당과 이자수입이 증가해서다. 이전소득수지의 적자폭은 3억2000만 달러로 전월(-1억7000만 달러)의 2배 가량 됐다.
 
상품·서비스 거래 없이 자본의 유출입만 나타내는 금융계정의 유출초 규모는 전월의 76억9000만 달러에서 45억2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해외직접투자가 늘어난 여파로 전월(9억2000만 달러)보다 3억1000만 달러 커진 1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증권투자의 유입초 규모는 전월의 14억4000만 달러에서 59억9000만 달러로 불어났다. 이는 지난해 2월 최대치로,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가 급증한 결과다.
 
정 국장은 "외국인 국내 주식투자가 계속 지속될지 변화할지는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10월에도 9월의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파생금융상품은 10억3000만 달러 유입초를 보였다. 전월(2억2000만 달러)의 5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기타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전월의 67억2000만 달러에서 74억1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금융기관의 차입 상환이 늘어나서다.
 
준비자산은 29억 달러 늘었다. 외국의 부동산 매매대금·국외 이주비 등을 포함하는 자본수지는 700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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