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동향] 내년 원-달러 환율 1045~1080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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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030회 작성일 13-10-28 17:24본문
[환율 동향] 내년 원-달러 환율 1045~1080원 전망
최근 원화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위험 관리기법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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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대한상의, ‘세계경제동향과 환관리 방안 설명회’ 개최
최근 원화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위험 관리기법이 소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수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세계경제 동향과 기업의 환관리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서정훈 외환은행 연구위원은 “실제 출구전략 시기는 다소 유동적일 수 있지만 내년 2분기 정도로 예상된다”며 “내년 2분기 양적완화 축소가 시행되면 환율은 큰 폭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정훈 연구위원은 “하지만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3분기 다시 환율은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내년 연평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범위는 1045~108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환위험 관리기법도 소개됐다.
오주현 한국무역보험공사 환위험관리반 팀장은 “환변동 보험은 환율변동에 취약한 수출 중소기업이 보험 가입시 제공받는 환율로 외화수출대금을 고정해 적정한 영업이익을 확보하도록 만든 제도”라며 “비용이 비교적 저렴한데다 유관기관이나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어 중소기업이 큰 부담 없이 이용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제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차장은 “선물환은 수출 고객이 향후 받게 될 대금에 대한 현재시점에서 미래 특정시점에 외화를 매도할 환율을 미리 고정해 놓은 상품”이라며 “환율변동에 상관없이 자기가 환전 받을 환율을 미리 고정해 환율하락에 따른 위험을 일정수준 이내로 제한해 기업 경영의 불안요인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홍승모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은 “달러옵션은 환율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미국 달러화를 미래시점에 미리 정한 환율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며 “환율변동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원화자금사정이 양호한 기업에게 도움이 되며, 장내상품이라 상대적으로 매출규모와 신용도가 다소 낮은 기업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간무역> 제공
원-달러 평균환율 전망
자료: 외환은행
1Q | 2Q | 3Q | 4Q | 연간 | 연간변동폭 | |
2009 | 1148.3 | 1286.1 | 1239.2 | 1168.0 | 1276.4 | - |
2010 | 1143.4 | 1165.2 | 1183.6 | 1132.3 | 1156.0 | 120.4 |
2011 | 1119.8 | 1084 | 1085 | 1143.9 | 1108.2 | 47.8 |
2012 | 1131.3 | 1152.1 | 1133.0 | 1090.3 | 1126.7 | 18.5 |
2013 | 1084.8 | 1122.8 | 1113.3 | 1070 | 1098 | 28.7 |
2014 | 1067.5 | 1070 | 1065 | 1060 | 1066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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