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국행 해상.항공운임 모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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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3-12-18 13:00본문
11월 중국행 해상.항공운임 모두 올라
미국 서부행 등 원거리 항로 해상운임 하락세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연합뉴스 자료사진] |
11월 중국으로 가는 해상과 항공운임이 모두 전월보다 크게 올랐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11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운송 비용은 평균 50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8.7% 올랐다. 10월에 16.1% 급락한 뒤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베트남행 해상 수출 운송비도 71만 원으로 9.1% 올라 넉 달 만에 반등했다.
반면 미국 서부(-1.6%)와 미국 동부(-0.8%), 유럽연합(EU·-1.9%) 등 주요 원거리 항로 운임은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도 1.4%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미국 서부(-53.2%), 중국(-58.9%) 등 주요 항로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해상 수입 운송비의 경우 미국 서부(-15.6%)와 EU(-19.1%), 일본(-6.3%), 베트남(-17.8%) 등이 전월 대비 하락하고 미국 동부(8.0%)와 중국(6.5%) 등은 올랐다.
항공 수입 운송비는 항로별로 엇갈린 모습이었다.
미국에서 항공기로 수입하는 화물의 1㎏당 운송비용은 평균 5680원으로 전월 대비 1.3% 올랐다. 중국도 9.0% 올랐다.
베트남(-7.9%)과 일본(-2.0%), EU(-0.5%) 등은 하락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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