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경제 성장세 둔화…인플레는 2025년 안정 전망"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 고객센터 > 공지사항

​OECD "경제 성장세 둔화…인플레는 2025년 안정 전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160회 작성일 23-11-30 10:12

본문

OECD "경제 성장세 둔화…인플레는 2025년 안정 전망"

11월 경제전망 보고서…실질 GDP 성장률 올해 2.9%, 내년 2.7%

한국 GDP, 올해 1.4% 바닥 찍고 내년 2.3% 회복 전망

인플레, 2023∼25년 6.2%→5.8%→3.8% 완화 예측

 

PRU20231118011801009_P2.jpg
독일 함부르크 항에 적재된 컨테이너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각국의 긴축 통화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은 완화하고 있지만 글로벌 무역 위축 등 성장세는 둔화하고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진단했다.

 

OECD는 29일(현지시간) 발간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와 2024년 세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2.9%와 2.7%로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9월 전망치에 비해 올해 성장률은 0.1%포인트 떨어졌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그대로 유지됐다.

 

OECD는 "긴축 금융, 무역 성장세 약화, 기업 및 소비자의 신뢰도 하락 영향이 점점 커지면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질 소득 증가율이 회복되고 정책 금리가 인하되기 시작하면서 2025년에는 세계 GDP 성장률이 3.0%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눈에 띄는 건 국가 간 성장률 격차다.

 

신흥시장의 경제 성장세가 선진국에 비해 대체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세계 양대 경제 대국 중 한 곳인 중국의 올해 GDP 성장률은 지난해 3.0%보다 반등한 5.2%로 전망됐다. 지난 9월 전망치보다는 0.1%포인트 높아졌다.

 

OECD는 중국이 올해 초 경제 활동을 재개한 이후 부동산 부문의 지속적 압박으로 다소 변동성은 있었지만, 정부의 통화 정책 완화나 추가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3분기에 안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내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한 4.7%, 2025년엔 4.2%로 전망됐다.

 

인도의 성장률은 중국을 뛰어넘어 올해 6.3%, 내년 6.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비스 수출과 공공 투자의 증가가 인도 경제를 견인하고 물가 상승률도 계속 하락해 소비자의 구매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OECD는 예상했다.

 

특히 2025년엔 엘니뇨 현상의 종식과 정책 개혁으로 생산성이 향상돼 성장률이 6.5%까지 회복될 것으로 OECD는 전망했다.

 

PRU20231120315301009_P2.jpg
철강 공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에너지 가격 충격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큰 타격을 본 유로존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 0.6%에서 내년 0.9%, 2025년 1.5%로 차츰 회복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 상승률과 통화 정책이 완화하면서 실질 소득이 회복되는 게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올해 2.4%의 성장률을 보인 뒤 내년 1.5%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긴축 통화 정책으로 내년 중반까지 내수 성장세가 더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수출 수요 약세와 긴축 통화 정책으로 올해 1.4%로 바닥을 찍을 걸로 보인다. 이후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회복되고 정책 금리가 인하되면서 내년과 2025년 각각 2.3%와 2.1%로 성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순 수출의 긍정적 기여가 사라지고 거시경제 정책이 긴축되기 시작하면서 올해 성장률 1.7%에서 내년엔 1.0%, 2025년엔 1.2%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물가 상승률은 꾸준히 완화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20개국(G20)의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비용 압력이 완화되면서 올해 6.2%에서 2024년과 2025년 각각 5.8%와 3.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엔 대부분의 주요 국가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OECD는 전망했다.

 

다만 단기 글로벌 전망에 대한 리스크는 여전히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게 OECD의 진단이다.

 

OECD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분쟁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되면 에너지 시장과 주요 무역 경로가 상당한 혼란할 것"이라며 "이는 금융 시장의 추가적인 리스크 재조정으로 이어져 성장이 둔화하고 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GYH2023112900140004400_P1.jpg
 OECD 세계 경제 전망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