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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파국적 위험 막게 협력…美·中 등 주요국 첫 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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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188회 작성일 23-11-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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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파국적 위험 막게 협력…美·中 등 주요국 첫 공동선언
영국서 'AI 안전 정상회의' 개막…정상급·빅테크 리더 참석
'블레츨리 선언'에 28개국·EU 동참…차기 회의는 한국·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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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전 정상회의 기념사진
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영국 블레츨리에서 개최되는 'AI 안전 정상회의'에서 각국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영국 등 주요국이 인공지능(AI)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처음으로 협력을 다짐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개막한 제1회 AI 안전 정상회의(AI Safety summit)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블레츨리 선언'이 발표됐다.

블레츨리 선언에 동참한 미국, 중국, 한국 등 28개국과 EU는 고도의 능력을 갖춘 AI를 뜻하는 프런티어 AI가 잠재적으로 파국적 피해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동의했다.

이들은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런 위험과 필요한 대응 조처에 관해 긴급히 이해를 키워야 하며, 각국이 정책을 세우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해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세계 최고 AI 강국들이 AI 위험을 이해하는 것이 시급하며, 후손들의 미래를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데 동의한 획기적 성과라고 평가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선 세계 주요국 정상급 인사들과 일론 머스크 등 AI 빅테크 기업인, 학계 전문가 약 100명이 모여 생성형 AI 등 첨단 AI의 기술적 위험에 관해 처음으로 국제사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수낵 총리는 챗GPT 등장 이후 AI 안전성에 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제안했다. AI 선도국들 사이에서 영국이 중개자로서 규제 논의를 주도하며 주 무대에 서겠다는 복안에서 나온 기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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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전 정상회의 참석한 일론 머스크

다만, 주요 7개국(G7) 정상 중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만 자리를 함께하며 다소 김이 빠졌다.

그 밖에 커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화상으로 연설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부회장,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AI 조직인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CEO 등 AI 관련 대표 기업인들도 초청됐다. 한국에선 삼성전자와 네이버만 포함됐다.

AI 분야 선도국인 이스라엘과 중국에서도 참석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원격 화상 연결로 참여하고 중국에서는 우자후이 과학기술부 부부장(차관)이 왔다.

이스라엘과 중국의 참석을 두고는 최근 국제 정세와 연결 지어 일각에서 반발을 사기도 했다.

2일 밤 머스크와 수낵 총리의 AI 관련 대화는 생중계된다. 이날 오전 개막 총회에는 미, 중, EU, 영국 고위급이 나란히 연단에 올랐다.

우자후이 과학기술부 부부장(차관)은 "AI 안전성과 관련해 각계와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할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그는 "모든 국가는 규모와 관계 없이 AI를 개발, 사용할 동등한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커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런던 미 대사관에서 개최된 별도 AI 관련 행사에서 연설하며 모든 종류의 AI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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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여기엔 전례 없는 규모의 사이버 공격, 수백만의 생명을 위협하는 생물학 무기뿐 아니라 편견, 차별, 가짜정보, 알고리듬 오류로 인한 노인 의료접근 차단 등까지 폭넓게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AI로 인한 사회적 피해 등을 지금 해결해야 하며, 입법을 통해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국민을 대신해 기업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AI 규제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AI 정상회담에서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산하에 AI 안전 연구소를 설치하고 영국이 설립하려는 기관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머스크도 기자들에게 "(AI) 통찰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만들어서 AI 기업을 감독하고 우려가 있을 때 경고음을 낼 수 있는 제3자적, 독립적 심판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감독기구가 필요하다고 시사했다.

그는 "공정한 규칙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감독을 하기 전에 통찰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업계에는 정부가 뭘 해야 하는지 알기도 전에 일단 성급하게 규칙을 들이댈 것이란 우려가 크다"며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일 회의에서 화상으로 연설하며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국제 규범 정립을 위한 연대를 강조하는 한편, 관련 국제기구 설립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의 의미에 대해서도 각국 정상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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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츨리 파크 전경

이번 행사장인 블레츨리 파크 저택은 컴퓨터 과학의 발상지로 일컬어지는 곳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천재 수학자이자 현대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앨런 튜링을 비롯한 암호 해독자들이 이곳에서 근무하며 독일군 암호 체계 '에니그마'를 해독해 연합군의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영국 정부는 다음 회의는 한국과 프랑스에서 각각 6개월 간격으로 개최된다고 이날 발표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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