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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카타르서 쏟아진 메가딜… ‘신중동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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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190회 작성일 23-10-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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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카타르서 쏟아진 메가딜… ‘신중동붐’ 기대

자동차·바이오 등 공급망 진출… 조선·에너지·인프라 등 수주 낭보

 

10월 하순 중동시장 민관 동반 진출에 나선 우리 경제사절단이 사우디와는 46건·156억 달러, 카타르와는 12건·46억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 및 계약 성과를 거뒀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중동 Big3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들에 총액 792억 달러 규모의 거대한 운동장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르와는 10월 25일 한-카타르 비즈니스포럼에서 HD한국조선해양-카타르에너지 간 39억 달러 규모의 LNG 운반선 17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도 카타르 측과 약 30척의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다. LNG 분야 협력도 운반선 건조, 운영, 유지 보수를 포함한 전후방 산업 전체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국은 ‘방산·군수 협력 MOU’를 비롯해 ▷건설·건축 분야 첨단기술 협력(인프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인프라) ▷국가 공간정보 협력(인프라) ▷스마트팜 협력(신산업) ▷중소벤처 분야 협력(신산업) 등의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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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TRA 제공] KOTRA는 10월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한-카타르 무역상담회’에서 우리 기업 20개사와 카타르 바이어 54개사가 총 117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고 총 158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는 한국경제인협회와 사우디 투자부가 지난 22일 개최한 ‘2023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6건의 사업 계약과 4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한국전력,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이 사우디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와 함께 155억 달러의 블루암모니아 생산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하는 등 수소 분야 관련 협력이 3건 체결됐다. 이를 포함해 원유 공동비축, 공동 입찰 참여 등 총 7건의 계약·양해각서가 약속됐다.

현대건설과 사우디 투자부는 부동산·인프라 분야 투자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막 지대에 수자원 공급을 위한 해수 담수화 사업, 네옴 등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비롯해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도 8건의 성과를 냈다.

첨단산업·제조업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와 사우디 국부펀드 간 연간 5만 대의 내연·전기차 합작투자 공장설립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한국 자동차업계 최초의 중동 공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비엠티의 피팅·밸브 제조 현지화를 위한 사우디 현지 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계약도 체결됐다. 

KG모빌리티 컨소시엄의 자동차 산업 분야 전반의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와 씨티알의 전기차 부품 현지 공장설립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이를 비롯해 전기차 충전, 공장 기술 이전 등 총 17건의 제조 분야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풍림파마텍은 사우디 올케어그룹과 의료기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조인트벤처를 구성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우디 내 식량안보를 위해 농심과 사우디 그린하우스와의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희귀질환 진단 솔루션, 주방 자동화로봇, 드론 등의 로봇을 포함해 스포츠 비즈니스까지 신산업 분야에서 총 9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어 23일에는 삼성물산이 네옴시티 관련 ‘옥사곤 내 첨단건설 협력 MOU’를 체결했다. KT·현대건설과 사우디텔레콤이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MOU’를 체결하고 현대건설과 희림건축도 사우디 투자부와 ‘부동산 및 인프라 분야 투자 개발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자푸라2 가스플랜트 패키지2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람코가 중동 최대 셰일가스 매장지인 자푸라 지역에서 추진하는 플랜트 건설 사업으로, 계약금액은 약 24억 달러(약 3조2000억 원) 규모다.

사우디에서 누계 총 170여 건, 약 280억 달러 규모의 수주 경력을 가진 현대건설은 아람코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우디 정부가 산업 다각화를 위해 추진 중인 ‘비전 2030’에서도 핵심 프로젝트들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네옴시티 중 친환경 수직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더 라인(The Line)’ 지역의 지하 터널 공사를 수주해 삼성물산, 그리스의 아키로돈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사우디 건설 협력 50주년을 맞아 현대건설은 사우디 투자부와 부동산·인프라 분야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양국 최대 통신기업인 KT 및 STC와 사우디 데이터센터 건설을 비롯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맺는 등 미래사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 중이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IT서비스기업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와 약 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 네이버 계열사와 사내독립기업(CIC) 등이 참여한 ‘팀 네이버’가 국가 차원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한 첫 사례다.

계약에 따라 네이버는 5년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를 비롯해 메디나, 제다, 담맘, 메카 5개 도시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3D 디지털 모델링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를 ▷도시 계획 ▷모니터링 ▷홍수 예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가 구축할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스타트업이나 전문 기관 등도 활용 가능한 오픈 플랫폼이다. 시뮬레이터를 통한 스마트시티 설계, 도시 물 관리, 실감형 부동산,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로 단위 교통 정보, AI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사우디 아람코 및 국영펀드와 상호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무보는 수출금융 제공뿐만 아니라 벤더페어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1대1 비즈니스 상담 주선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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