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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계, ‘롤러코스터 환율’에 현기증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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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176회 작성일 23-10-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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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계, ‘롤러코스터 환율’에 현기증 난다

보름 만에 45원 가까이 올라 연고점 찍고 일주일 만에 25.7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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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9.5원)보다 10.8원 떨어진 1338.7원에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최근 3개월 새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60원 대에서 1360원 대까지 약 100원가량 오르는 등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면서 무역업체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금융업계 및 무역업계에 따르면 3개월 전인 지난 7월 18일 달러당 1264원(매매기준율 기준)이었던 환율은 9월 27일 1361원으로 두 달 남짓한 사이에 달러당 100원 가까이 올랐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4분기 중 달러당 1400원 돌파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뉴시스에 “미국의 펀더멘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원·달러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1360원을 1차 저항선으로 뚫릴 경우 1400원대까지 상단을 열어놔야 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환율이 연고점을 터치할 정도로 크게 오르내리면서 무역업체들 사이에 “현기증이 날 정도”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서울외국환시장 기준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월 19일 장중 최저가가 달러당 1319.6원이었던 것이 이틀 뒤인 21일에는 장중 최고가가 1342.2원에 달했다. 추석-한글날 연휴가 끝난 10월 4일에는 1363.5원까지 올라 연고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10월 11일 장중 최저가는 1337.8원을 기록했는데, 일주일 만에 25.7원이 내린 셈이다.

[2023년 원/달러 환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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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기준, 달러당 [그래픽=연합뉴스]

이런 급격한 환율 변동은 미국의 긴축 지속 여부에 대한 전망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연방준비제도 이사들의 연이은 통화 완화 발언, 외국인의 증시 탈출에 따른 원화강세 등의 영향을 받은 탓이다. 

시장에서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원·달러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다가 내년 금리 하락 기대감이 반영되는 연말 경 환율이 하락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무역업체 관계자는 “환율이 석 달도 안 돼 100원이 오르면 수출에는 좋지만, 원부자재 수입 등에서 그만큼 부담을 지기 때문에 큰 도움이 안 된다”며 “무엇보다 예측이 불가능해져 상담과 계약에서 혼란스럽고 네고 시점을 잡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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