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년부터 항공화물에 전자항공운송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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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3-09-15 14:43본문
대한항공, 내년부터 항공화물에 전자항공운송장 적용
대한항공은 항공화물 운송장을 종이서류에서 디지털 문서로 대체하는 '전자항공운송장(E-Airway Bill)'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한국에서 출발해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로 운송하는 일반 화물부터 우선 적용되며, 내년 1월부터 의무 시행된다.
대한항공 A321-NEO의 모습.(사진=대한항공 제공)
기존에 항공운송장과 부대서류를 출력·작성하고 접수 카운터를 방문하던 절차를 전자항공운송장을 이용함으로써 간소화한다.
여기에 화물 운송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화물 추적이 쉬워지는 등 운송 과정에서의 투명성도 높아진다. 또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자항공 운송장 제도 도입은 항공업계의 디지털 문서화를 주도해 물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꾼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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